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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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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어른이 돼서 뭐가 되고 싶은지 쓰라고 하셨어요."
노아가 얘기한다.

"그래서 뭐라고 썼는데?"
"먼저 어린아이로 사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썼어요."
"아주 출륭한 답변이로구나."
'그렇죠? 저는 어른이 아니라 노인이 되고 싶어요. 어른들은 화만 내고 웃는 건 어린애들이랑 노인들쁜이잖아요."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시던?"
'과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너는 뭐라고 했니?"
"선생님이 제 답변을 이해하지 못하신 거라고 했어요."
"사랑한다."

할아버지는 눈을 감은 채 가까스로 말한다.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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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껏 살고 있습니다 - 나만의 취향으로 가꾸는 작은 공간
지은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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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취향이 확고해진 건 자취방을 가꿨던 경험 덕분이다.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꾸리기 위해서는 어떤 색깔을
좋아하는지, 어떤 질감을 선호하는지, 어떤 공간에서 살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했다. 그건 곧 내가 누구인지 문
는 것과 같았다. 나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잘 몰랐던
혹은 언어로 표현하지 못했던 취향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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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나를 잊은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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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껏 살고 있습니다 - 나만의 취향으로 가꾸는 작은 공간
지은 지음 / 상상출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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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팡도르
안나마리아 고치 지음,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정원정.박서영 옮김 / 오후의소묘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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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나를 잊은 게야.˝
"나랑 갑시다."
"잠깐이면 돼요. 그러지 말고 간이나 좀 봐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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