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8가지 법칙

사랑의 8가지 법칙 - 너와 나, 우리를 사랑하는 이유
제이 셰티 지음, 이지연 옮김 / 다산초당 / 2023년 10월

저자의 전작 <수도자처럼 생각하기>에서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알려주었다면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 < 사랑의 8가지 법칙>에서는 사랑을 위한 지혜를 알려줍니다.

저자인 제이 셰티의 이력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런던의 엘리트 집에서 태어나 의사나 변호사를 해야 했던 그는 승려가 되기 위해 인도로 갑니다. 그곳에서 고대 경전들을 공부하고 명상을 하며 지혜를 얻었죠. 그래서 본 책에는 옛 경전인 베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고대의 지혜와 스스로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사랑과 사랑하는 법'에 대해 알려주죠.

꽃을 예로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사랑은 매일 조금씩 완성해 가는 행복이라고 말하며 책이 시작되죠.

그가 앞으로 책에서 이야기할 고대 경전에서 찾은 사랑의 기본 개념은 사랑에도 단계가 있다는 것이고, 네 개의 아슈람(교실)에서 단계들을 배울 수 있다고 하죠. 성숙한 사랑을 위한 여덟 가지 법칙을 통해서요.

'1부 고독'에서는 사랑을 타인이 아닌 '내'안에서 만들기를 권합니다. 1부의 제목과 같이 고독(혼자 있는 상태)함에서 '나'를 알아가는 것이 사랑의 제일 첫 번째 단계라고요.

그리고 제이 셰티는 자세한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저같이 혼자서 '나'를 알아가는 게 어려운 많은 독자들을 위해서요. ^^ 생각해 보면 내가 '나'를 알아야 성숙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말은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혼란스러운 삶 속에서 '변화하는 나'를 계속 바라보고 이해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그래서 책에 나와있는 방법들을 각자 정기적으로 반복해나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쓰는 러브레터'와 '명상'에 도움이 될 설명들이 나옵니다. 모두 '나'를 알아가기 위한 방법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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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를 알게 되면 성숙한 사랑이 가능해지는데 성숙한 사랑을 하기 위한 방법들도 앞서 '나'를 알아가게 해주 방법들처럼 자세히 알려줍니다. 재밌고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요. ^^


나를 알고, 타인을 사랑하고, 그다음의 단계들은 어떻게 될까요 ?? 책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사랑을 만들어나가는 단계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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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