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와 리슨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게 참 따뜻했습니다. 회귀 전 후의 분위기 전환이 억지스럽지 않아 읽으면서 감정을 쭉 이어나갈 수 있었어요. 리슨은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 할리킹 형 남주는 아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습니다. 작가님의 차기작도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