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놀기 - 스노우캣 드로잉북
스노우캣(권윤주)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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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사이즈의
스노우캣 드로잉북 '그림놀기' 는
어떤 스크래치북 일지 

무지 궁금해집니다~

 

 

트레이싱지가 저희가 흔히 말하는 기름종이~

큰 아들이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할 때
문방구에 가서 기름 종이를 수 십 장 사와서는
좋아하는 캐릭터 프린터 후
그거 따라 그리기를 얼마나 열심히 하던지^^

그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리 번거롭거나 복잡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두 파트 중 첫 번째는 '따라 그리기'

두 번째는 '응용하기'

 


어느 시간 동안은 집중해서 따라 그려야 하니
눈에 편한 그린 계열의 트레이싱지는
얇기도 딱 적당해서 그리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스노우캣 드로잉북 '그림놀기' 
혼자 놀 때 잘 활용해 보고 싶게 만드는

부담 없는 드로잉북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xeniajin/22121758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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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 학벌.스펙을 떠나 열정으로 최고가 된 멘토들의 직업 이야기
이영남 지음 / 민음인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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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큰 아들과 말다툼을 했어요. 

꿈이 확정될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 아이가 열망하고 있는 꿈은

만화가,웹툰작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네요.

아빠도 엄마도 솔직하게 그건 취미로 하는 게 어떻겠냐고...

아직은 꼭 이거다! 하고 정할 필요는 없다고..

이렇게 우회적으로 돌려 말해보고 있지만..자신은 없네요.


아이도 꿈이 자꾸 바뀌는 것에 대해 

'내가 정말 뭘 하고 싶은걸까..' 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보며 

부모가 멘토로서 해줄 수 있는 부분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어요.

어떻게하지..고민하던 차에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책이 제 맘과 눈을 사로잡았어요.^^



딸내미의 꿈은 요리사 

요리사 중에서도 파티쉐.

그래서 그런지 요리사 직업에 대해 관심이 가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어 보며 대화를 나누었어요.



이 책의 특징 중 하나가

의사,판사 등 시험을 통해 갖는 직업이 아닌

학벌,스펙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한 재능과 열정으로

가지게 된 직업을 가진 분들에 대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


최종 직업을 가지게 된 배경과 과정.

어린시절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어서

어린 나이 친구들부터 중고등학생들 모두

두루두루 보며 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나이 든 저도

마음 속 깊은 곳이 뜨거워 지고

다시 한번 나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여운의 마무리를 에필로그에서 다져집니다.


작가는 에필로그에서

진로를 선택할 때 중시해야 할 원칙들을 제시해 놓았어요.

첫째, 자신의 마음을 따르라.

둘째, 직업 세계를 따르라.

세번째, 선택하고 집중하라.


또 다른 원칙 중 

협력자에게 접근하라가 있어요.

직업과 관련해서 가족,선생님,친구부터

관심있는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인을 만나라고 적혀 있어요.

한가지 더..

자식이 부모님에게 직업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거나 궁금해 하는 것을

함께 이야기 해나가는 과정을 위해

바로 <네가 즐거운 일을 해라> 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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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못난이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박완서 글, 길성원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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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선생님의 작품 중 저희 아이들이 먼저 만난 작품은 자전거도둑입니다.

단편의 동화는 아니지만 아이들은 집중하여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책에서도 작가선생님은 동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얘기해주세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오랜 시간을 들여 정을 주고 애정 어린 마음을 쏟았을 때 가져다주는 결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처를 물질적인 것으로 대체하려하는 어른들에게도

어릴때부터 간직했던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결코 그러하지 않은 무언가를 떠올리며 

여기서 오는 편안함,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선의 느낌이 이렇게 편안하고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만큼 선으로 표현한 그림들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책을 보는 내내 눈이 편안했습니다.




여덟 살 터울의 동생을 바라보는 오빠 어진이..

눈빛이 어쩐지 익숙하다 했는데 다섯 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는

저희 집 큰 아들이 막내동생을 바라보는 그 눈빛이었네요.^^


막내도 오빠가 자기를 귀엽고 예뻐해주는 걸 아는 듯

오빠가 놀아주거나 할땐 얼마나 애교를 떠는지..ㅎㅎ


둘째 딸내미는 어진이오빠의 모습을 보고 어찌나 부러워 하던지..

두살터울인 첫째와 둘째가 매일같이 투닥투닥 싸우니 그럴만도 하다 생각합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빛나.

그렇게 예쁘게만 크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떼쟁이가 되어 버렸어요.

이 부분은 정말 공감^^


부모님과 오빠 가족모두 처음엔 빛나의 떼를 떼쓰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받아들여진 떼쓰기는 강도가 심해져

어른들의 말은 들리지 않는 떼쟁이가 되어 버리는 모습..

그 모습은 동갑내기 사촌 고운이의 생일파티에서

고스란히 보여지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못난이>란 제목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이유와 사건들이

빛나의 주변환경과 행동,고운이와의 갈등을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빛나의 장식장에 있는 수많은 새 인형들에 비하면

분명 고은이의 못난이 인형은 말 그대로 못난이일 뿐인데

빛나는 세상에서 하나 뿐인 자신만의 사랑이 듬뿍담긴 인형을 가져본 적이 없기에

고은이의 인형을 포기할 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온 빛나에게 부모님은 

고은이와 똑같은 인형을 수많은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는 찬장에서 찾아주지만

빛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고은이의 손때묻은 인형과 다름을 느끼고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예쁜 사랑을 듬뿍 받는 빛나..

어느새 떼쟁이가 되어 못난이가 되어 버린 빛나의 마음을

알아준 사람은 다름 아닌 오빠 어진이.

어진이가 빛나에게 해주는 이야기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내가 저런 상황이었다면

예쁘지만 못난 행동을 하는 빛나에게 

어진이처럼 얘기할 수 있었을까..


빛나와 고은이와의 갈등을 통해서

어린 시절 내가 가지고 놀았던 

많지 않아서 더 오래 놀고자 소중히 간직했던 물건들..

때 타고 찢어지고 그래도 버릴 수 없었던..

일기 대신 나의 마음을 고백했던 물건들이 떠올랐어요.


그리고 떼쟁이가 되어 버린 빛나의 모습을

떼쟁이라서 어쩔 수 없어 하며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 어른들과

어진이의 행동을 비교,대조함으로써

엄마인 나 자신과 아이들과의 모습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게 되었어요.


둘째와 책을 읽으며 나눈 대화 중에

빛나의 떼쓰는 행동들에 대해 이해할 수 없어하다가

어진이가 빛나를 대하는 모습과 대화를 보면서

어진이 오빠를 가진 빛나가 부럽고

빛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훨씬 유연해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자신과 빛나 그리고 고은이와 비교해보면서

자신은 고은이처럼 자신의 마음과 정성을 쏟아부은 인형이 있다면서

그 인형을 더 소중하게 간직하는 모습 또한 보였답니다.


이런 대화를 통해 긴 독후감을 쓰길 바라는 제 마음과 달리

대화는 잘 하면서도 쓸때는..ㅎㅎ

그래도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못난이>책을 통해

아이는 작지만 큰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아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위 책은 출판사의 제공으로 쓰여진 개인서평입니다.

아이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이오니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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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반갑다고 안녕! 스콜라 꼬마지식인 7
유다정 지음, 신지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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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정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

지식류의 도서들은 정말 재미있지 않으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힘들거든요.

그런데 유다정 작가님의 책들은 지식 정보책이지만 동화의 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읽기에 이번 책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도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유다정 작가님이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보면

 아이들이 아는 친구를 만나도 서로 어색하고 부끄러워서
엄마 뒤에 숨거나 스윽~ 스쳐 지나가더라구여.

 

조금 있다가 아쉬워하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입장인 저는
잔소리가 나오려는 걸 참으며 살았어여.^^
안타깝죠..인사가 서로 아는 척 하기 위한 수단이기 보다

인사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아끼는 깊은 의미를

스스로 책을 통해 깨닫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아이에게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책을 권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들...

둘째가 2학년인데 '이웃' 책에서 배운 내용을

책을 통해 확장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형식으로 흠이를 지속 시켜 줍니다.^^

 

내용이 간단해 보여서 지식책으로서의 역할은 불충분한 것 같아 보이시는 분들께

하나 더!! 말씀드리면 마지막 부록을 통해 작가가 하고 싶은 얘기를 정리해 줍니다.^^

 

 

감사한 마음 표현하기,위로하는 마음 표현하기 처럼

상황에 따른 역할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자 하는 다양한 인사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어요.^^

 

알찬 내용과 구성으로 즐거운 책 읽기를 할 수 있게 해준

작가님과 출판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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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y Watson: Princess in Disguise (Paperback) Mercy Watson 4
DiCamillo, Kate / Candlewick Pr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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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큰 오빠,9살 둘째 언니,6살 막내둥이 아가씨

하루를 보내도 티격태격..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세 아이들.

그럴 수 있어요..세명이서 어찌 한마음이 되어 안싸우고 놀 수 있겠어요..ㅎㅎ

다만.. 6살 막내둥이가 오빠,언니에게 대들때마다

오빠,언니 모두 동생에게 한마디   합니다.

"이 돼지야! 못생기고 못된 돼지야!!"

헐...정말이지 다른 건 참아도 그 말을 하면 오빠,언니 모두 혼을 내거든여.

돼지가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선입견을 가진 아이들이

꼭 만나봐야 하는 책이 드디어 저와 아이들의 품으로 들어 왔어여.^^

화려한 수상경력의 아동문학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화제작~

Mercy Watson이 각 권마다 cd 와 함께 구성되어 나왔어여.^^

숙녀 돼지 Mercy 가 Watson 부부​와 함께 살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

총 6권의 시리즈 중​ 제가 만나 본 Mercy 의 이야기는

<Mercy Watson Princess in Disguise>

할로윈데이를 맞아 왓슨 부부는 Mercy를 어떻게 변장을 시킬까 고민합니다.

왓슨 아주머니는 Mercy 를 공주로 변장시키기로 하고 예쁜 핑크 드레스를 만들어

Mercy에게 입혔어요.

뚱~한 표정을 하고 있는 Mercy에게 왓슨 아저씨가 한마디 던집니다.

"You should tell her about the treats"

머시는 선물을 좋아합니다. 특히 버터 바른 토스트를 ^^

할로윈 밤...

예쁘게 차려 입고 왓슨 부부와 함께 이웃집  Lincoln Sisters 문을 두드리고

Eugenia Lincoln 의 퇴짜를 받고 돌아가려는데

Baby Lincoln의 배려로 사탕을 받아요.

버터냄새가 나는 무언가를 찾으려다 그만 사탕바구니를 쏟아 버린 Mercy.

크고 작은 사건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Mercy

사탕바구니가 쏟아지면서 본격적인 Mercy의 행보가 이어집니다.^^

영어동화책을 통해 영어를 배운다는 목적보다

저는 영어를 즐기면서 우리가 쓰는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하기를 바랬기에

세 아이 모두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을 포함한 동화책을

도서관과 책 구입으로 꾸준히 지켜오고 있었어요.​

​Mercy 를 처음 딱 보고는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초기 챕터북이라고 해서

챕터북이면 그림보다 글이 더 많지 않을까...

내용 이해에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까..

Mercy를 만나보기도 전에 혼자서 걱정을 달고 살았는데

막상 만나보니 ㅎㅎ

글과 그림이 반반씩.

글보다 그림이 비중이 더 큰 부분도 있고

혼자서 책을 보는 데 전혀 부담없이

그림을 통해 내용 파악을 먼저 하는 아이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아라 했던 Mercy!!

그래도 걱정이 많은 엄마인 저는

아이들 각자 3일 정도 집중듣기를 일정시간 진행하고

언어의 유창성을 위해 실제로 말해보도록 음독 또한 진행했고

워크북이 따로 없어 제가 간단히 만든 것으로 내용이해확인을 해봤어여.^^

​혹시나 아이들이 싫어하진 않을까 생각도 했는데

mercy 캐릭터에 푹~ 빠진 세명의 아이들은

부담없이 끝까지 진행을 잘 했어여.^^

막내가 방학이라 집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요.

하루에 한 번은 꼭 Mercy 책과 cd를 틀어 달라고 하는 막내아가씨.^^


성우의 발음이 정확하고 캐릭터에 맞게 실감나게 잘 표현되어서 그런지

막내는 리듬감을 즐기며 어느 순간 shadow reading을 혼자서 중얼중얼.

안되겠다..요런 건 기록으로 남겨놔야지 해서 동영상으로 남겨봤어여.^^

 

 

​내용확인을 위한 독후활동^^

​내용확인을 위한 워크지를 만들어서 진행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내 걱정이 기우에 불과했구나..

내용확인을 따로 할 필요 없을만큼 엄마보다 더 잘 이해한 아이들이었음을..

독후활동지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지만

아이들마다 자기만의 해석을 붙여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씩 다르구나를 발견한 시간이었어요.

책 앞표지가 휘었다는..

아이들 셋이 매일같이 보고 듣는다고 책을 끼고 살더니 ㅎㅎ

막내둥이는 Mercy Watson의 메인홈피로 가서

character, game 등을 함께 살펴 봤어여.

한번도 컴퓨터로 게임을 못해봤던 막내.

Mercy Watson 덕에 태어나 첨으로 게임을 해보더니

또하고 또하고..ㅎㅎ

(그림을 누르시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역시..아이들은 기억력도 좋고 뇌가 스펀지 맞아여..​^^

저도 아이가 안볼때 게임 좀 했지여..ㅎㅎ

글밥과 단어,문장 수준,그림 등이

챕터북으로 넘어가려는 아이들에게 적당하여

이 책을 시작으로 mercy 의 다른 이야기책들을

차례차례 만나본다면 초기챕터북으로는 딱!이지 싶어요.

한글동화책도 그림책을 보다가 아이들이 연령이 높아지면서 조금 긴 동화책으로 넘어가려 할 때

첨부터 긴 동화책을 제시하면 뒤로 주춤하잖아요.

이럴 때 그림과 글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제일 중요한 그림 동화에서의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는 소재를 가진 책을 주는 것처럼

영어도 같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는데 책이 주는 영향은 정말 크지요.

그림책에서 조금 더 생각의 폭을 넓혀 줄 영어동화책으로

Mercy Watson을 적극 추천하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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