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호기심 팍팍 자극할새로운 책이예요~~예전에 아이들이 유치원 수업때 셀로판색지를 이용해이런저런 안경을 만들어 가지고 오곤 했었는데,이 아이디어를 이용한 완전 새로운 책이예요. 제목처럼 #빨간안경 을 쓰게된늑대의 이야기랍니다. 표지의 소감은 뾰족한 안경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와요~~첫장을 열자마자 표지의 늑대안경과 똑같은뾰족한 빨간 안경이 나온답니다!이 안경을 쓰고 보면 책이 어떻게 보일까요~~궁금! 궁금!! 쫌 많이 빨갛죠?빨간 안경을 쓰면 완전 색이 달라보인답니다.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기 어렵지만,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꿈속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일어나보니 온 세상이 빨간 안경 쓴것처럼다르게 보인답니다. 심지어 친한 주황늑대친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요~~어떻게 하면 잿빛 세상이 되버린늑대의 마음이 따뜻해질까요!!(책에서 확인하세요~~^^)책을 보자마자 안경을 쓰고멋지게 포즈를 취해주는 우리 딸~~빨간 세상으로 보이는게 재밌나봐요~한참동안 쓰고 놀았던거 같아요~~이제 책을 읽어볼까요!안경을 쓰고 보면서 뭐가 보이고 뭐가 어떻게 보이는지 잘 이야기 해주다가,안경을 확 벗고 보고 다시 쓰고 보고,,그러면서 읽어줬네요. ㅎㅎㅎ아이들이란 엄마맘처럼 가만히 있지 않는 법이죠!안경을 쓰고 한번 읽어보고다 읽은 후 벗고 다시 보면 되는데,,우리 딸과는 그러질 못했어요~~^^;빨간안경을 쓰게 만든 복면 쓴 늑대와세상을 다르게 보게 해준 주황늑대와주인공 파란 늑대의이야기로 아이의 마음을 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