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2가 되는 우리 아들. 원래는 글씨가 깔끔하고 이뻤던거 같은데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계속 악필이 되는거예요. 빨리 쓸거 쓰고 빠질 그런 마음으로1학년 학교생활을 했었어서 그런지제가 봐도 정말 못 봐줄 악필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만난 책이#초등학생을 위한 #바른손글씨사회330이랍니다. 2학년에게는 단어들이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바른 손글씨 책 활용법을 우선 읽어봅니다. 사회필수(경제, 정치, 지리) 단어가 330개나 있대요. 중요한 단어는 3번씩 쓰게 되어 있구요,낱말의 뜻을 정리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계 유명인들의 명언들을따라 쓸 수 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바르게 글씨 쓰는 자세와 연필 잡는 방법. 아직 2학년 전이니 지금부터라도 자세 교정을 할 수 있을거 같아요~~준비운동 삼아 선 그리기 연습이 제일 먼저 있는데이건 초등생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동생도 자기가 하겠다고 떼 써서 말리느라 힘들었네요. ㅎㅎ선 그리기는 무난하게 통과 했답니다. 자음과 모음 쓰기 연습은이미 1학년때 다 배웠던 것들이라 쫌 지겨워 하긴 했어요~~그래도 예비1학년들에게는 좋은 연습이 될거 같아요~이제 드디어 2장#사회필수단어 연습에 들어갔답니다. 경제에 대한 단어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시험도 해보고모르는 단어들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거 같아요. 글씨연습도 하지만단어 뜻을 친절하게 설명해줘서#경제용어사전 이 하나 생긴거 같아 좋아요 ㅎㅎ뒤쪽으로 가면 세계 나라와 도시 이름을 귀여운 서체로 따라쓰기편이 있는데요~~ 나라 이름 외우고 수도이름 외우는게 취미였던 우리 아들은 이 편을 제일 좋아하는거 같아요. 아직 생소한 경제, 정치단어 보다는이미 알고 있는 단어가 역시 좋은가봐요. 이제 2학년이 될텐데중간 중간 글씨체가 엉망이 될때는마음 가다듬고바른 손글씨 책으로 글씨 연습도 하고 단어 공부도 하는일석이조의 공부법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