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선녀들은 와.
오고 또 와.
밟고 또 밟다 보면
바위는 닳아.
오래 걸려도
천년만년 수억 년이 걸려도
언젠가는 닳아 없어져.
한 번은 밟아.
한 번은 밟고 가야 돼.
이 세상 왔다 가는 도리야.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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