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술하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 매일 인간의 가장 깊은 어둠과 마주하며 상처를 절개하고 삶을 다시 잇는 시간들
김수룡 지음 / 미류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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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정신과 의사가 쓴 에세이 정도로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의학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가족의 우울증을 가까이에서 겪으며 답답함과 무력감을 느낀 적이 많았는데, 이 책은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지 말고 먼저 그 마음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의 오랜 임상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꾸밈없이 담겨 있어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가족을 대하는 제 말과 행동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누군가의 곁을 지켜준다는 것이 얼마나 큰 치료가 될 수 있는지도 깨달았습니다. 오래 곁에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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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술하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 매일 인간의 가장 깊은 어둠과 마주하며 상처를 절개하고 삶을 다시 잇는 시간들
김수룡 지음 / 미류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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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라 어려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의학책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책이더군요. 가족, 관계, 상처를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 따뜻했습니다. 누군가를 이해하려 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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