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저스티스 - 불의의 시대에 필요한 정의의 계보학
김만권 지음 / 여문책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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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권 교수님께서 분배 정의에 대해 얼마나 오랫동안 고민해오셨는지가 느껴지는 책. 그리고 어려운 정치 철학 내용을 대중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고생하셨음이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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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계약론 연구 - 홉스 로크 루소를 중심으로
조긍호.강정인 지음 / 서강대학교출판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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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홉스, 로크, 루소의 사회 계약론의 이론을 소개하고 세 학자의 입장을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하고 있다. 설명과 함께 제시된 사상가의 원전 또한 공부에 도움이 된다. 학문적으로 충실한 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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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롤즈의 정의론 읽기 세창명저산책 31
홍성우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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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우 교수님의 위 책은 롤스의 <정의론>을 이해하기 위해서 좋은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러나, 27p에는 공리주의 사상에 대한 잘못된 서술이 나온다.




27p에서 홍성우 교수님은, "목적론은 좋음the good(선)과 옳음 the right(정당성)을 서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며 옳음이란 좋음을 극대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규정한다." 라고 적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서술이다.



2. 롤스는 정의론에서 "여기에서는 우선 좋음을 옳음과 상관 없이 규정하고 그리고 옳음은 그 좋음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롤스, <정의론> 61p>라고 설명하고 있다.


좋음을 옳음과 상관 없이 규정한다는 것


이는 '좋음'과 '옳음'을 서로 상관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좋음(善, the good)'을 규정함에 있어서 


1) '옳음'이 '좋음'에 선행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2) '옳음'의 개념 없이도(=옳음과 상관 없이도), '좋음'이 규정될 수 있다는 의미이며,


나아가 3)  오히려, '옳음'이 좋음에 종속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홍성우 교수님처럼 "좋음과 옳음을 서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또한, 교수님은 문장의 뒷 부분에서 "옳음이란 좋음을 극대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규정"한다고 적고 계신데, 문장의 앞 부분에서는 서로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적으시고, 뒤 문장에서는 옳음이 좋음에 의해 규정된다고 적으신 것은 문장 내적으로도 모순이 있는 오류이다.


홍성우 교수님 서술: "목적론은 좋음the good(선)과 옳음 the right(정당성)을 서로 상관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며 옳음이란 좋음을 극대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규정한다."



아래는 황경식 교수님 번역, 롤스의 <정의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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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읽기 세창사상가산책 6
박찬국 지음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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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 해설서로 정말 좋습니다. 하이데거를 처음 읽는 분들께서, 하이데거의 사상에 입문하실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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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욕조를 떠도는 과학의 오리 인형 - 과학의 철학적 기원
서동욱 엮음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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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교수님 팬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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