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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브랜드를 브랜딩하다 - 한국콜마 30년, 업계의 판을 뒤집어 시대의 표준을 세운 도전과 성공의 역사
박기현 지음 / 트라이브즈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이윤 추구 방식은 기업의 기본이다.
한국콜마 회장은 대웅제약에서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콜마 브랜드를 15년간 연구했다는 윤회장은 가격은 제대로 받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품질을 높이는데 연구하며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고 힘쓴 노력에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
장기근속으로 끊임없이 자기 회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임직원들을 보면서 저자는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이뤄가는 즐거움에 몰입한다고 표현했다.
일에 몰두하며 특별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눈에 보이는 성취를 일구어 낸 한국 콜마의 임직원들의 원천이 과연 무엇일지 나역시 궁금해져서 몰입하게 된 책이기도 하다.
R&D 중심의 경영철학을 지니고 프라이드와 확고한 제품력을 위해 OEM이 아닌, ODM 전략의 화장품과 제약계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의 융합으로 한국 콜마는 인지도를 굳혔다.
실패를 모르고 약진해 온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한국 콜마.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서 화장품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화장품은 다양하게 그리고 현시점에서 시장에 나온 종류만 해도 너무 많아서 경쟁하기가 쉽지는 않다.
내가 중학생때부터 구입해서 사용했던 기초 화장품중 식물나라 제품은 잊지 못한다. 단골이 되어서 화장품 샵 사장님과 친분을 쌓기도 하고 많은 입소문을 타기도 했고 성장하면서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서 잡지에 실리거나 하면 기초 제품들과 메이크업 제품들도 사용해보면서 특별히 이름도 없지만 제조사는 한국 콜마. 연고제품중에도 한국 콜마가 있어서 제약회사인가? 연구원인가? 공장이 한국콜마인것인가? 혼자 궁금했었던 터였는데 한불의 두앤비 롱래쉬 마스카라며 코리아나 매직파우더 까지 정말 히트 제품들이 콜마를 거쳐 탄생할 때에도 나도 유심히 보았던 기업이었던 것이다.
시대의 표준을 세우려 노력하고 기술력을 위해 과감한 설비 투자를 하고 도전하고 함께 노력하며 이뤄낸 성공의 역사를 지니고 3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한 기업이기도 했는데 지켜보고 응원만 했을뿐. 사실 이 책으로 그동안 응원한 나는 회사에 대해 모르고 있었기에 흥미진진했다.
소비자의 전면에 나서지 않고 고객사의 브랜드를 브랜딩을 한, 한국콜마 기업을 어릴적부터 눈 여겨봐 온 나로써는 응원한다.
Consensus라는단어는 합의, 일치라는 의미로 쓰이는데 공통의 콘센서스로
결속력, 몰입, 아이디어, 도전의식과 용기
30년 몰입과 헌신했던 임직원들의 노력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
사업 계약금은 제작자가 온전히 제작에 몰두해 최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이 조건을 만들어낸 국내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정말 멋진 회사다.
탄탄한 기술력에 융합이라는 옷을 입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한국 콜마는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 식품으로 성장동력을 이끌어내고 연구영역 구분없이 혁신기술을 적용하며 세계에 나아간 한국 콜마에 대해 저자는 아낌없이 서술하고 있다.
특허기술로 합리적인 가격의 고기능 제품 구현하고 다양한 히트상품을 개발하고 시중에 내놓은 기업이기도 하지만 임직원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일만큼 매진하고 연구하고 성과를 위해 달려간다.
게다가 회사는 나무심기, 역사 교육, 여주아카데미 등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한국 콜마가 살아남은 이유와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기업인 만큼 소중한 그 무엇까지도 이야기 하는 책이다. 기업들이 이윤보다 이 값진 시스템과 경영철학을 배웠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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