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함께하는 용기 있는 성장 이야기《공포의 하얀 발》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가장 현실적인 고민들을 유쾌하고 따뜻한 동화다. 브로콜리를 너무 좋아해서 친구들 몫까지 다 먹고 배탈이 난 호준이와, 혼자 자기로 약속했지만 괴담 때문에 두려워하는 포도의 이야기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첫 번째 에피소드는 편식에 대한 메세지를 전한다. 보통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뻔한 내용 대신,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균형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어릴 적 먹기 싫었던 음식들을 여전히 피하는 어른들에게도 의미있는 동화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나 편견을 넘어서는 것도 하나의 용기 있는 도전이지 않을까? 차야다 작가의 생생한 그림은 아이들의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익살스럽고 귀엽다. 시트콤 같은 경쾌한 내용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우습고 재미있으며 공감이 된다. 이번 여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각자의 '편식'과 '두려움'에 도전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공포의하얀발 #씽씽어린이 #다산어린이 #서평단 #도서협찬 #강정연글 #차야다그림 #초등학생추천도서 #편식고민_가족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