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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주고 싶은 비밀 ㅣ 바람그림책 160
도요후쿠 마키코 지음, 김소연 옮김 / 천개의바람 / 2025년 3월
평점 :
『보여주고 싶은 비밀』은 사이좋은 고양이 마을에서 살아가는 한 특별한 고양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고양이들은 모두 물고기를 잡아먹거나 새를 잡고 노는 것이 당연한 일상입니다.
하지만 한 고양이는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먹을 수 없었고, 오히려 물고기를 키우며 애정을 쏟습니다. 그러자 다른 고양이들은 그를 이상하게 여기거나 차별하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다름’에 대한 인식과 포용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준과 다른 존재를 배척하는 현실을 꼬집습니다.
사회는 ‘평균’이나 ‘보편적인 기준’에 맞추려 하지만, 개개인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면 차별과 고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주인공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의 시선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킵니다. 이는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개성을 소중히 여기고, 남들과 달라도 당당할 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 주는 도서로 자신을 지키는 용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포용과 공존으로 다가갈 수 있는 도서라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과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좋은 도서라 추천합니다.
친구가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방법이라는 점을 깨닫게 해주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과도 함께 이야기 나눌 좋은 도서입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성과 포용에 대해 이야기할 때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같은 질문으로 발표와 함께 나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과 타인과 다른점을 이야기 나누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어요.
"만약 너희가 이 고양이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다른 고양이들이 주인공을 이상하게 여긴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주변에도 이런 일이 있을까?"
그림 그리기 또는 글쓰기로 아이들이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남들과 다른 점을 표현해 보고 이야기했어요.
역할극 활동을 통해 친구의 입장이 되어 다름을 인정하는 연습을 해 볼 수도 있어요.
『보여주고 싶은 비밀』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차별과 다양성, 포용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 아이들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처받지 않고, 다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열린 마음을 가진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요?
그림까지도 너무 귀엽고 예쁜 보여주고 싶은 비밀이었습니다.
이 글은 한국그림책놀이연구소와 천개의 바람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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