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등불 -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을 위한 휴먼 메시지
박훈 엮음 / 미문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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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문사에서 따끈한 신작이 나왔습니다.
자기 성찰과 교양 함양까지 가능한 메시지가 담긴 책이에요.

성현들의 고귀한 가르침과 자연과 진리, 선과 악, 죽음과 영혼, 역사와 문화 , 윤리 외 우리가 들었던 명언들과 속담까지도 많은 것을 아우르고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총 8부의 챕터로 나누어 읽고 싶은 챕터부터 읽어도 무방합니다.
군자의 부끄러움에는 성선설과 중용론 등을, 집착과 무상에는 선과 악, 염치의 의미와 죽음도 다루었고 이런사람과 저런사람등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자아에 대한 성찰을 말합니다. 마음에서는 중생과 인과응보, 천국과 지옥, 어리석음과 죽음, 신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지식과 배움에서는 지혜와 군자와 소인, 겸손과 교만, 공손한 사람, 시간과 돈의 태도에 대해 말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형제와 역경의 유익함, 인가의 이기심, 부모와 효도 , 현명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행복한 가정에서는 나는 좋은 부모인지, 부부는 서로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삼강오륜과 주자십회 외 부부 클리닉과 술, 우화 까지 나옵니다. 사랑의 속성에서는 다양한 종교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데 종교 개혁과 사랑싀 속성, 좋은 습관까지 나옵니다. 느림의 지혜에서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러가지 지혜가 담겨있어요.

저는 읽을 수록 신박한 도서라 생각합니다. 술술 읽기에 아주 좋습니다. 때론 어려운 내용도 있을 법하지만, 책내용이 쉽고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요. 현명한 사람은 실수를 하되, 더 이상의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생각한다는 점과 어리석은 사람은 사리 판단을 못해서 과오를 자꾸만 범하여 실수가 잦고 그로 인해 화를 부르기도 하지요. 살기가 순탄치 않아 다름 사람에게도 피해를 끼친다고 해요.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지 곰곰히 생각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실수를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선인(현인)들은 앞서 시대를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들을 글로 표현했지요. 우리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훈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이 세상의 이치를 알림으로 인성과 도덕 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물질 만능주의와 첨단 과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경쟁과 혼란의 시대에 이 책은 삶에 있어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성찰은 필요로 하며 앞선 시대에 살아간 선인들의 지혜를 돌아보며 역사의 일부도 돌아보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지혜가 있는 사람은 추악하고 부끄러운 행동을 삼가겠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양심이 바르지 않기에 선을 멀리하고 악을 꺼리지 않는다고 지은이는 말합니다.

다양한 책을 접한 저로써는 잘 정리되어 있고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저는 종종 생각이 많아지거나 명상이 필요로 할때 꺼내 읽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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