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칼로레아 IB가 답이다 - 이미 최고의 교육으로 주목받는 IB의 모든 것
김나윤.강유경 지음 / 라온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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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알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물음으로 시작하는 프롤로그로 지식론의 핵심 질문이기도 하 다.

지식은 컴퓨터로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열람이나 습득도 가능하고 공부도 가능하다. 이시대의 교육에 대한 현재의 물음에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이들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어떻게 찾을것인가 궁금하기도 하다.

공부의 가장 본질을 꿰뚫을 수 있는 핵심질문들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것을 알고 있고 무얼 모르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도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본질적인 질문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배경지식을 탐구하고 갖고있는 지식과 생각에 의문을 갖게 하며 호기심과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IB교육의 핵심이기도 하다.

한 영역으로 국한되어있지 않고 서로 다른 영역의 지식연계점들을 연결하며 학습할 수 있다고한다.

학생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학습한 뒤에 국제적으로 공신력있는 절대평가에 따라 총체적인 학습을 점검받는 시스템인 것이다.

교육제도 안에서 학습을 시작하고 배움의 기쁨을 느끼며 평생을 공부하고자 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사유하는 인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목표이면서 지향점이라 말하면서 현실은 이 책에 나온대로 조기교육으로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과 몰입의 기쁨을 빼앗는 것이라 말한다.

내 어린시절 동네에서 모여서 골목골목 북적이며 시끌벅적 아이들은 놀이하느라 바빴고 서로 즐겁게 놀며 웃고 즐기던 때가 있었다.
학원에서 학습하며 강제적으로 틀리면 매맞고 학교에서도 매맞고 벌서던 때가 있었다.

교육은 변화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검색만해도 금새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과거에 알았던 사실과는 달리 보아 재조명되는 사례도 늘어가는 추세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배움을 선택하고 주도적이며 자유롭게 학습을 즐긴다면 분명 시험성적을 얻기위한 학습으로 평가의 목표가 아닌 학습의 목표에 본질적으로 비중을 두고 깊이있는 학습으로도 가능한 방법들로 효율적인 학습으로 미래 지향적인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도움이 클 듯하다. 빠른 도입으로 교육계에도 한정적이지 않고 지금의 아이들이 놀이와 학습의 구분이 아니라 즐기며 학습할 수있는 기반이 되어주길 바라며 추천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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