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
을냥이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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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1000만이 공감한 <을의연애>작가의 신작이라는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밖에 > 을냥이님의 에세이는 마음에 와닿는 글귀들로 구성되어있다. 고양이가 아홉번의 회생하는 삶이 있다며 삶에 대한 에세이를 여덟차트로 나누었다. 현재의 아홉번째 삶은 에피소드로 남기며 먼 발치서 혹은 가까이서 고양이가 바라 본 양, 우리의 삶을 이야기한다.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할 때, 나의 가치는 비로소 빛날 수 있지 않을까? 본연의 나를 잘 알고 다독여 줄 때 상대방의 사랑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다.

심리학적으로 스스로가 만족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이 들고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을때 위로가 되어주고 마음을 달래어주고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존감을 성장 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는 글귀들이 인상적이다.
자존감에 대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한다는

챕터에 따른 고양이의 삶인 양, 함께하는 에세이

귀여운 고양이의 일러스트와 챕터마다 색상별로 구분한 한구석에 적힌 글귀들이 왠지 찡하기도 하고 길고양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하다.

자존감에 대한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한다는 챕터에 따른 고양이의 삶인 양, 함께하는 에세이.

귀여운 고양이의 일러스트와 챕터마다 색상별로 구분한 한구석에 적힌 글귀들이 왠지 찡하기도 하고 길고양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하다.

챕터에 따른 고양이의 삶을 살아가며 우리들의 내면의 사랑과 이별과 인간의 삶이라는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귀들은 고양이가 바라보는 우리의 모습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상담해주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언지 알게한다.
일러스트와 챕터마다 색상별로 구분한 한구석에 적힌 글귀들이 어우러져 고양이의 마음과 고양이의 현실에 대한 모습을 대변해 주는 듯 하다.

게다가 일러스트에 그려진 고양이는 폭신하고 푸딩같이 말랑해보이기도 해서 안으면 왠지 포근할 듯 하다.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고양이 일러스트와 함께 이별과 사랑, 그리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에 대한 고민과 도전, 그리고 용기를 불어넣는 글귀들로 마음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게 된다.

"대다수가 맞다고 말할 때, 너는 너만의 정답을 알면서도 무턱대고 고개를 끄덕였을지 몰라."

"진짜 답이 무엇인지는 네 마음속에서 찾아야 해.
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이다. "

타인의 삶이나 삶을 쫓아 가지는 않은지 되돌아보게 된다.

타인의 이야기로 인해 나의 마음이 하는 이야기를 알지 못한 채 타인을 쫓을 것인지, 내 마음이 이야기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살아가는 데에는 많은 이유가 존재하게 된다.

<이유가 많으니 그냥이라고 할 수 밖에>에서 고양이가 아홉번째 생에서 인간이 전하지 못한 이유들에 귀를 기울이고 상처 많은 사람들을 위로 한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 관계속에서 얽히고 섥히고 그러다보면 오해가 생기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상처받은 자신을 자책하거나 원망하게 되어 자존감을 잃어 삶자체가 무의미하고 우울할때 위로해주는 도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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