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의 99%는 장누수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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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의사는 병을 고치고, 더 나은 의사는 사람을 고치며, 진정으로 큰 의사는 나라를 고친다" 의사출신 사상가인 쑨원의 유명한 말을 삶의 가치관으로 지닌 저자 강신용의사가 저술한 이 책을 읽으며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하고 어떤 섭취가 필요한 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우리 몸에 독소가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실 우리 몸에 일어나는 많은 좋지 않은 징조들은 대부분 독소가 과다 축적되어 장누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푹 쉬었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하지? "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을것이다. 독소가 쌓이면 몸의 에너지가 떨어져 자주 피로감을 느낀다. 심해지면 우울감을 느끼기도 하고 뇌가 뿌연 것처럼 흐려지며 기억력이 떨어진다.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피로가 누적되어 수면에서 깨어나도 졸립고 피곤함을 느끼거나 두통이 일어날 때가 있었는데 장누수의 원인때문이었을 가능성을 염두해본다. 그렇기에 이 책은 한 번에 읽고 끝내기보다 자주 접하면서 나의 일상생활이 어떠했는지부터 점검하며 나에게 일어나는 질병에 대해 점검하기에 유익한 책이다.

아토피, 비염, 천식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복부비만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이다.
또 당뇨와 섬유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에서 악취가 나거나 혀가 하얀것도 독소가 원인일 수 있는 것이다. 손톱과 모발이 잘 부서지고 성인여드름, 요통이나 관절통이 오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불임이나 부인과질병으로도 오는 것이다.

장누수 치료에 있어 전신 해독은 필수다. 장누수가 발생했다는 것은 대량의 독소가 들어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전신에서 복합적인 증상과 질병을 유발하여 난치성 만성질환을 만든다.
병을 만들지 않으려면 독소에 대한 노출은 최소화하고 해독을 하는 장기인 장과 간, 신장과 피부, 그리고 폐 등 신체기관들의 해독기능을 높여야 한다고 한다.

식이요법으로 해독을 할 수도 있지만 가장 효율적이 방법은 전문성 있는 해독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몸에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 나쁜 것을 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만 해도 몸 스스로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외부독소의 유입량과 내부독소 발생 총량과 내몸의 해독능력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면 영양상태나 해독장기 기능이 원활한지 내 몸 염증상태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적량을 0(zero)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해독이 필요로 한 것이다.

해독이란 말 그대로 독을 푸는 것을 의미한다.
해독을 통해 누적된 독소를 빼서 장누수를 일으키는 염증을 잡고 각 장기들이 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입과 코 피부를 통해 외부에서 인체로 유입된 외부독소롸 스트레스 호르몬들 음식들의 섭취, 활성산소 간에서 분해되지 못한 호르몬 등이 내부독소가 우리 몸에 쌓여 다양한 질병을 만들어 낸다고 한다.

반복되는 피부질환이나 여성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하니 이 책은 질병에 대한 원인부터 찾기에 적합한 책이지 싶다.

위장질환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는 위장운동 장애와 염증은 독소에 의해 유발되기에 장, 간 , 신장은 해독기관의 핵심이기 때문에 강화시키도록 해야한다고 한다.

장에 숙변과 해로운 세균이 번식한다면 건강을 위협하기에 정기적으로 장해독을 해주는 것은 위장질환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과 장누수를 사전에 방지해주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치료하고 예방해 주어 비타민 미네랄 흡수도 돕고 비만 예방과 대장암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한다.

장이 안좋은 사람들의 경우, 비타민과 미네랄 흡수에도 미치는 영향을 주기에 영양제를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그리 많은 듯 한 것을 이해하게 되는 부분이었다.

장에 이어 간해독 신장해독을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바로 잡고 독소가 축적되는 악순환을 막아주는 저자가 권하는 '건간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제안하기도 하는 저자는 신장을 해독함으로 혈액을 정화하고 장누수를 막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는 <몸을 해독하는 좋은 습관 10가지>를 알려주며 매일 실천하여 몸에 좋은 영양을 흡수하도록 하고 위에서 분비되는 위산이 살균작용을 하도록 식습관을 가지며 소화가 잘되도록 장내세균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이루도록 원활한 장활동을 위한 식사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몸을 해독하는 좋은 습관 10가지>를 적어 냉장고에 붙여놓고 활용하여 건강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면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유익하고 좋을듯 하다.

장벽을 복구하도록 하고 장내세균 균형을 만들고 식이 생활습관을 바꾸며 수면 또한 잘 이룰 수 있도록 음식섭취 금지시간도 지켜줘야 한다.

음식섭취 금지시간을 지켜줌으로 주위 지인들이 역류성식도염에서 해방이 되었기에 이를 잘 알면서도 야식의 유혹에 넘어갈 때가 있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 음식섭취 금지시간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완요법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엔돌핀을 적절하게 돌게 하여 뇌세포의 기능까지 강화시켜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저자의 말대로 장누수는 여러 질병, 특히 뇌질환까지도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상식과 의료상식을 다양하게 다루어 소개해 준 의사인 강신용저자님께 너무나 감사할 뿐이다.

책의 부록을 통해서 내가 어떠한 질병을 가지고 있고 어떤 것을 섭취하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면서 내가 걸린 병이 무엇이고 어떻게 발생했는지 잘 알고 대처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해야할 지 계기가 되어주는 고마운 도서이다. 많은 분들이 접하고 모두가 건강하길 바라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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