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역사 속 28가지 스캔들 현대지성 테마 세계사 3
그레이엄 도널드 지음, 이영진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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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도널드는 역사, 말의 의미, 일반적 편견 등에 관한 많은 책을 저술했다.
< 역사속 오늘 >, < 세상을 바꾼 우연 >, < 지구가 평평했을때>, <세상을 측정하는 위대한 단위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역사속 위대한 인물들이 혹은 왜곡된 진실로 싸워나가야 했던 불행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로 전개되어 있다.

역사를 왜곡하려 애쓰는 손길들에 의해 지금까지 잘 못 알려진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고침의 노력들이 보여지고 있다. 세상을 뒤흔들 수밖애 없는 역사들이 마음이 아프다.

잔다르크라는 영웅이 화형을 당하고 죽음으로 맞았다는 것도 잔다르크라는 소녀는 이름 석자만 알고 처음 보자마자 왕을 찾아내어 군사들을 이끌고 전쟁터에서 승리를 이끌었다는 것인데 역사의 증거들을 찾아보니 그녀는 그저 당시 일반 여성들처럼 갑옷을 입었고 화형을 당하지 않은 문서들의 발견했다고 한다.

드라큘라백작의 아내인 바토리 부인에 대한 이야기도 사실상 허구이다. 그녀의 돈을 노리는 남자들로 인한 거짓 범죄들로 억측과 거짓 증거 증인을 내세워 그녀의 재산을 다 가로챈 투르조에 의해 그녀의 측근들은 억울하게 고문당하고 사형당했으며 그녀 또한 사형이 아닌 , 멀리 차흐티에성에서 생활했다는 사실또한 이야기한다.

의사가 되기 위해 남자로 위장한 채 살아야 했던 재임스 배리에 대해서도 그녀가 여자라는 사실은 죽을때 배리의 하인 자메이카 존의 소삭은 다시는 들리지 않았다. 정보들을 모두 캐나다에서 은닉하려 했으나 가정부 소피아 비솝이 신문기자들에게 폭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세기의 여인들은 잘 나거나 똑똑해도 여자라는 이유로 사회진출에 있어서 직업이나 글이나 그림마저도 성차별을 가졌으므로 그녀들은 남자 행색을 했어야만 했다. 배리 뿐이었을까?.왜곡된 역사를 발견했을때 이런 의문점이 너무나도 맴돈다.

닌자라는 존재는 일본에서조차 없었고 영국에서 만들어진 허구의 존재였으며 게이샤는 유명 배우나 마찬가지인 예능이 뛰어난 남성들이었음에도 영화에서처럼 몸을 파는 여성으로만 알고 있다.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 폴에 대한 이야기 역시 그는 중국의 역사를 돌아다는 이야기들로만으로 마치 다녀온듯 허구로 글을 적었고 콜롬버스보다 반세기전에 이미 신대륙을 발견했으나 콜롬버스마니 신대륙발견에 대한 모든 영옝를 거머쥐었는지 정말 미스테리할 뿐이다.
기원전 338년 베이징의 황제 동물원에는 캥거루를 전시한 기록이 있고 고대 중국인들도 호주를 자주 방문한 사실이 있다.

쿨레오파트라가 죽은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점은 너무도 많고 여러가지 암시를 통서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는 그리고 오시리스 사원에 대해 수색작업중이다.

스페인의 종교재판이라던가 스톤헨지등의 건축과 종교를 둘러싼 의문점들도 많다. 역사적으로 피사로의 흉악한 무리는 엘도라도가 금가루를 묻힌 황금사람이 아닌 황금도시로 착각하여 포로들을 고문했는데 포로들도 고문이 빨리 멈추길 바래서 거짓정보를 흘려냈던 것이다.

게르니카 폭격과 쓰러지는 병사사진의 왜곡 또한 7000여명의 성직자들을 잔혹하게 학살한 끔찍한 사실도 있다. 연출된 사진이며 왜곡된 사실이다.

볼테르는 한때 역사가들를 죽은자를 희롱하고 불명예스러운 자를 칭송하며 존경할 만한 자라도 경제적 물주들이 반기지 않을 것 같으면 비방하는 만담꾼이라 했다 .
그의 말이 옳을지도 모른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이제야 알 것 같다.
모순된, 허위 정보들과 편향된 견해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저자의 점검에 따른 저서에서도 독자가 오류를 발견하게 된다면 기꺼이 수정하겠다는 저자의 말에 동조하며 역사에 대해 다시금 진실을 마주하기위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도 이 땅에는 많은 왜곡된 역사로 진실들이 묻혀있다. 일본의 역사책에 나오는 많은 왜곡된 진실들과 우리나라에서조차 왜곡된 수많은 진실들이 밝혀져 이 땅에 살아가는 자손들에게 진실된 역사로 반성하며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곡된 역사들로 피해를 안고 죽은 많은 이들을 애도하며 그들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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