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노답 -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구본경 지음 / 대경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선택하는데 여러고민하지 않았다 그냥 제목과 표지로 됐다-

이보다 좋은 표현이 있을까?


웜훠 이 달달함 무엇?

기다리던 책은 달달하게 나에게 도착했다.

그리고 넘겨본 책 속에는 작가님의 친필사인도 함께 왔다.



책의 처음과 끝이 시로 되어있다.

그래서 시인인가 하고 검색을 해보았는데..이 책이 첫 작품이다.



까페에 도서인증을 한 내 글에 작가님이 다녀가셨다.

작가님은 독자와의 소통을 하기에 준비를 마친 상태로 보인다.

책하곤 담을 쌓고 산 기간이 많았던 나에게 에세이집은 처음이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다.



일기같기도하고 자신의 지난 날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나열해간다.

잘 알진 못하지만 글에서 나타나는 다정한 성격관 다르게 과격한 소제목들을 보는 재미도 있다.


각 Chapter를 시작할때마다 소개하는 노래들은 읽는이 첨듣는 노래들이었다 그래서 또 검색을 해보았다.

어떤 이유에 이 노래들이 거론되었는지 작가님의 의중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나란 여잔 궁금한건 또 못 참는성격인데다 마음먹은것은 또 해야 직성이 풀린다며-



알지 못했던 좋은 노래의 발견이다.



책에는 작가님의 지인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거의 다 읽어갈 때 쯤 갑자기 이니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찾아봤다 

뭐하냐고 물으신다면 책을 꼭 한가지 용도로만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해주겠다 후훗

찾다보니 O에 대해 왜?라는 물음표가 붙었다.

실수일까? 아님... 의도일까? 나같은 독자에게 재미를 더해주...여기까지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