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숨바꼭질 촉감놀이책 알록달록 촉감놀이책
스텔라 배곳 그림, 정숙영 옮김 / 웅진주니어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저희 집엔 한콩양과 두콩군이 산답니다.  전 남매를 둔 엄마지요. 

하지만, 매번 한 콩양만을 위해 책을 준비했던 엄마...

두 콩군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누나의 것을 그대로 받아 쓰기만 하죠.

그러다 보니 두콩군에게 미안한 맘이 드네요.

그래서 이번엔 우리 두 콩군만을 위한 책을 준비했어요.

우리 두 콩군 너무 좋아하겠죠! ^^

물론, 우리 한콩양도 덩달아 좋아할꺼예요.

10개월 된 두 콩군을 위한 책 소개할께요~

 

 

 


<알록달록 숨바꼭질>

지금은 뭐든 손으로 만저보고, 입에 넣어보면서 알게되고, 배우게 되는 두 콩군을 위한

촉감 놀이책이랍니다.

정말 알록달록 색감이 너무너무 예쁜 책이예요.

10개월 두 콩군에게 시각적인 자극은 아주 중요한 시기랍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책이니 출판사도 봐야죠.

<알록달록 숨바꼭질>은 아동도서로 유명한 [웅진주니어]에서 출간하였답니다.

 

 



책을 열어보니, 표지만큼이나 예쁘고 귀여운 그림들이 많이 있죠!

두 콩군을 위한 책이라 글밥은 거의 없고, 그림 위주랍니다.

 

 



여기 뭔가 숨어있는 것 같아요!  우리 열어볼까요?

짜잔... 재잘재잘 참새들이 숨어있네요.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플랩북!

상상하며 들춰보고 열어보는 활동으로 아기들이 좋아한답니다

<알록달록 숨바꼭질>은 무려 10개의 플랩이 들어있답니다.

플랩을 열어보면 다양한 그림이 숨겨져 있어요~ ^^

.

 

 



저기 보이시죠?  오돌토돌한 레몬껍질...

만져보고 비벼보면서 손끝으로 느껴봐요...

몸으로 느끼는 영아들에게 촉감책은 굉장히 중요하죠.

올록볼록, 부들부들한 재질을 만지는 축각 자극 활동으로 아이들이 뇌가 발당해요.

 

 



책의 전체가 다 촉감 중심으로 되어 있어요.

예쁜 미소의 버섯 보세요!

꿈틀꿈틀 핑크색 지렁이도 보세요!

손으로 만지면 다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방긋방긋 웃는 동물, 식물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어휘도 배울 수 있어요.

오순도순 짝지어 있는 정다운 모습은 아기들의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엔 우주를 둘러볼께요.

반짝반짝 별, 허리띠를 두는 행성, 편히 자고 있는 달님, 슈웅~ 날아가는 우주선...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주제로 많은 스토리를 만들어 아이들의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어요.

 

 



너무나 재미있는 <알록달록 숨바꼭질>...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고 좋은 책이라해도 우리 아이에게 줄 것이기에

안전성이 제일 중요하죠.

동글동글 라운딩처리한 테두리...

찢어지지 않는 도톰한 책장...

아이들이 맘 놓고 갖고 놀 수 있겠죠! ^^

 

 

 


드뎌 우리 두 콩이와의 만남...

신중하게 한장씩 넘겨가며 보네요.

알록달록한 색깔과 그림들이 맘에 드나봐요. ^^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플랩을 알아서 열어보네요.

음... 이건 뭐지??  궁금한 두 콩이 하나씩 열어보아요.

 

 


 

아하!  여긴 거북이가 있구나...

오돌토돌 등딱지가 신기하게 생겼어요.

손가락으로 거북이의 등딱지를 만져보네요.

 

 

이것저것 열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고~

촉감 놀이책의 매력이죠!

<알록달록 숨바꼭질> - 촉감놀이책 덕분에 10개월 두콩이 똘똘이 되겠네요. *^^*

 

아이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 있잖아요.

우리 두 콩이에게 <알록달록 숨바꼭질>이 바로 그런 책인것 같아요.

수시로 꺼내서 물고, 빨고, 만지고, 열고...

매일 즐겁게 갖고 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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