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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해! ㅣ 그림책 보물창고 61
질리언 쉴즈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5살 한콩양... 사회성이 형성되는 시기라 "친구"가 가장 중요할 때예요.
하지만, 그런 걸 모르는 한콩양...
자기 주관이 생기면서 친구들과 충돌이 잦아지네요.
잘 놀다가도 금방 토라지고...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잘 놀구... ^^
하지만 가끔은 좀 지나치다 싶을 때가 있어 엄마가 창피할 때가 있답니다.
그런 한콩양을 위해 엄마가 준비한 책이랍니다.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277/eccangel_13849671158274kePD_JPEG/20131121_014352.jpg)
<친구가 필요해>... 그림이 참 예쁜 책이죠.
하지만, 그 예쁜 그림보다도 내용은 더 더욱 예쁜 책이랍니다.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199/eccangel_1384967120122vMF6Y_JPEG/20131121_014858.jpg)
<친구가 필요해>는 너무나 유명한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책이랍니다.
역시나 훈훈한 내용과 정감있는 그림으로 한콩양의 시선을 확~ 끌더라구요.
유명한 책들... 괜히 유명한 거 아니죠. 다 이유가 있답니다! ^^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61/eccangel_138496711669760OYY_JPEG/20131121_014424.jpg)
지금부터 <친구가 필요해> 책을 훓어보아요.
귀여운 강아지 러프의 바쁜 하루가 시작되었어요.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121/eccangel_1384967117177M29g0_JPEG/20131121_014526.jpg)
마당에 예쁜 꽃을 가꾸기 위해 러프는 바쁘게 움직인답니다.
즐겁게 일하는 러프의 모습이 인상적이죠~
우리 한콩양도 러프처럼 즐겁게 정리하면 좋겠네요... 엄마의 바램이였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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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그만, 생쥐 허블의 집을 망가뜨렸어요.
물론, 허블이 살고 있는 줄 몰랐던 러프의 실수였죠...
떠나는 허블을 보며 러프는 너무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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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허블을 위해 멋진 새집을 지어주었어요.
허블은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 러프와 허블은 친구가 되었답니다.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234/eccangel_1384967118440AXJyI_JPEG/20131121_014622.jpg)
러프는 허블과 함께 마당에 아름다운 연못을 만들고 있어요.
그런데, 그때 작은 오리, 로티를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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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친구들 때문에 외롭고 속상한 로티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러프는 바쁘네요.
이것저것 다 싫어하는 로티에게...
러프와 허블은 "같이 살자!"고 제안했어요.
그 후로 로티는 러프와 허블의 친구가 되었어요.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272/eccangel_1384967119357d0v7N_JPEG/20131121_014801.jpg)
생애에 최고로 신나고 놀랍고 바쁜 하루를 보낸 러프...
그날 밤, 러프는 너무나 행복했어요.
왜냐구요? 소중한 친구, 허블과 로티가 생겼거든요. ^^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245/eccangel_1384967121442fRzpf_JPEG/20131119_215518.jpg)
한 콩양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서 아빠와 책을 읽었어요.
<친구가 필요해>를 읽으면서 그림이 예쁜지,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예쁜 그림이 한콩양에게 굉장히 인상적인가봐요.
이게 바로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책의 매력이 아닐까요??? ^^
![](http://blogfiles.naver.net/20131121_289/eccangel_1384967121844zI6N1_JPEG/20131119_215617.jpg)
집중해서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듣는 우리 한콩양~ 너무 사랑스럽네요! ^^
책을 다 읽은 후, 한 콩양은 어린이집 친구들에 대해 아빠에게
참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그리고... 한콩양도 친구들이 있어 참 행복하다네요... ^^
<친구가 필요해>를 통해 우리 한콩양의 마음이 한층 더 자란 것 같아
엄마, 아빤 오늘도 흐뭇하답니다.
한콩아~ 지금처럼 예쁜 마음으로 건강하고 밝게 잘 자라렴!!!
4~7세 자녀가 있으신 맘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친구가 필요해> 적극 권해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