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이가 함께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명화 스티커 도감" 첫번째 이야기!
[위대한 그림을 남긴 천재예술가 다빈치]
미술에 잼병인 엄마를 둔 딸을 위해
엄마가 특별히 생각해 낸 방법은...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많이 접하게 해주자!' 입니다.
그래서 나름 명화집이나든가 명화동화책을 구입해주었는데...
어째... 반응이 영 신통치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만난 [명화 스티커 도감]
왠걸!!! 우리의 사랑양은 이 책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한장씩 넘겨가며 자세히 훓어보네요.^^

사랑양의 적극적인 반응에 힘입어 바로 시작!
우선 책을 보면,
스티커 북이 따로 껴 있답니다.
다른 책들은 앞, 뒤에서 스티커페이지를 찢어써야해서 많이 불편했는데,
명화스티커 도감은 이렇게 분리되어 있으니까 훨씬 편하더라구요.
목차를 봐도 알수있듯...
총 12명의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뒷부분엔 아이들의 흥미를 위해 재미있는 놀이도 있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책을 접할 수 있겠더라구요.

가장 첫번째 화가, 바로 "위대한 그림을 남긴 천재 예술가 다빈치"랍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다빈치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나와있어 더욱 굿!!!
작품이름과 특징을 알려준 후,
바로 스티커 붙이며 눈에 익히기!

위 사진에 보면 왼쪽에 있는 옷 벗은 남자 보이시죠!
바로, <비트루비우스 인체비례>라는 작품이랍니다.
참 많이 본 작품인데, 엄마도 작품명을 몰랐었죠! ㅡㅡ;
이 작품은 단순히 종이에 연필과 펜으로만 그림 그림인데, 어쩜 이리도 세밀하던지...
그 옆에 한 여인의 모습...
그건 <세실리아 갈레라니의 초상> 인데요~
품에 안고 있는 어린 양의 눈이 참 순하면서도 애초로워 보이네요.
이 작품은 목판에 그린 그림이랍니다.
<음악가의 초상> 이라는 작품에 열심히 모자 스티커를 붙이는 사랑양.
이건 다빈치가 남긴 하나뿐인 남자초상화라네요.
이정도는 엄마도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겠어요! ^^

지금 초집중애서 스티커 3장을 연결하는 사랑양 모습 보이시죠!
이건 그 유명한 <최후의 만찬>인데요...
스티커가 3장으로 나눠져 있길래, 아주 잘 붙여야 작품이 완성된다고
했더니 우리의 사랑양 정말 꼼꼼히 붙이더라구요!
짜잔!!! 완성된 작품 보이시죠!
얼마나 잘 붙였는지, 스티커란 느낌 전혀 안드네요! ^^
아주 훌륭해요!!! 사랑양!!!
근데, 이 작품에서 기억할게 한가지 더 있어요.
이 작품은 템페라라는 그림인데...
템페라는 계란이나 벌꿀을 섞어 만든 물감으로 그린 그림이랍니다.
신기하네여... ^^

다빈치의 마지막 작품을 만나봐용~
그 유명한 <모나리자> ~ 신비한 미소로 널리 알려진 초상화죠.
이 작품은 퍼즐조각 스티커를 붙이는 거라 더욱 집중력을 요구네요.
하지만, 우리의 사랑양 이것도 열심히~ ^^
집중하고 즐기는 모습을보니 엄마도 흐뭇~ ^^
4개의 퍼즐을 잘 붙인후,
모나리자를 따라 신비한 미소를 지어보여준 사랑양이랍니다.
하지만,... 도저히 공개할 수 없어서 패쓰~ ㅋㅋㅋ
책 하단엔, "이야기 나누세요" 코너가 있답니다.
모나리자의 특징적인 부분을 세심히 설명해 놓았네요.
덕분에 모나리자에 대해서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빈치]에 대해 정복해 보았어요.
사랑양은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라며 좋아하는 사이에
어느덧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5개나 배우게 되었답니다.
엄마도 "명화스티커 도감" 덕분에 미술상식이 더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