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는 힘 - 생각이 너무 많은 나를 행동하게 하는 법
윤희철 지음 / 비에이블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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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누구나 서툴다. 나도 그랬다. 미숙한 점도 많았고, 그래서 비판이나 논란의 대상이 된 적도 있다. 그러나 그 또한 희철리즘을 만들어 나가는, 때론 아프지만 꽤나 치열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된다. 이 단순하지만 단단한 믿음이 생각보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원망하는 대신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해나가는 거다. 그거면 된다. 여러분도 된다. -프롤로그_ 저마다의 이즘을 찾아서-

 

 

 

 

지금까지 1억 2,0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유튜브 채널, <희철리즘>을 운영하는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뭐든지 부딪히며 배워나가는 경험주의자. 중학생 때 이미 액세서리 장사로 시장 논리를 익힌 본 투 비 사업가.

 

20-30 젊은이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되어줄 책임이 틀림없다. 젊은 때일수록 지나치게 신중하기보단 단순하게 생각하고 도전하기를 바라는 작가는 어린 나이 때부터 부딪혀 쌓은 수많은 경험과 배움을 이야기한다.

 

 

 

불안과 걱정에 사로잡혀 이 핑계, 저 핑계를 만들어 시작을 미루는 사람들이 많다. 누구나 시작이 두렵다.

또 그 시작을 하기 위한 완벽한 때는 없다. 머뭇거리고 망설이는 사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헤매더라도 시간과 체력이 있으니 괜찮다고 그것 또한 나의 자산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책 내용 중 인상적이었던 구절이 있는데, '살면서 해도 되는 일과 안되는 일의 구분은 오직 내 머릿속의 선으로만 나뉘는 거다. 법을 어기거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아니라면 그 선을 지우고 그냥 해보면 되는 거다. 해보기 전에는 절대 결과를 알 수 없으니까.'(_ P.91) 다.

 

나도 아이들에게 법을 어기거나 도덕적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일이라면, 이것저것 다 해보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 저자 역시 해보기 전에는 절대 결과를 알 수 없으니, 거절당하더라도 나 스스로 기회를 없애지 말자고 이야기하더라.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냥 해보는 거다. 안된다는 건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생각일 뿐이다. 해보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정답을 내주지 못하니까 말이다.

이 책으로 없던 용기가 생기지는 않겠지만, 긍정의 에너지를 나눠주어 나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실패하면 어때 나도 일단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보라고 자리에서 한 발짝 뗄 수 있는 도움닫기의 역할을 해준다.

 

 

우리는 모두 제각각 멋진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나도 몰랐던 나를 발견하자. 용기를 내서 이끌어내자. 전혀 다른 세상이 우리를 맞이할 것이다._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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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는 농담 - 허지웅 에세이
허지웅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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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먼지 한 톨 허락하지 않는 집에서 매일매일 청소하고, 아끼는 피규어를 깨끗이 닦아주고, 글을 쓰기도 한다.

그는 달라진 게 없다고 이야기한다. 우리 눈엔 달라 보인다. 그가 이후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말이다. 정확히는 삶에 대해 써 내려간 글들에서 느껴지는 게 다르다고 해야 할까?

방송이나 책을 통해 내가 보는 그는 하던 걸 하는 사람? 같았다. 새로운 것을 쫓거나 시도하는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그 이후 처음 티브이에서 본 그는 요가를 하고 있었다. 어떤 마음으로 요가를 시작한 걸까? 생각하게 됐는데 이 책에서 알게 되었다. 자존심으로 버티던 요가가 성실하게 꾸준히 노력해 안되던 동작들이 되어 이겨냈을 때의 기분을 알기 때문이리라.

살면서 누구나 어렵고 힘들고 억울하고 슬픈 일을 겪는다.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헤어 나오지 못하는 늪 같은 인생살이를, 함께 버티어 자신의 시간들을 살아내자고 말하는 책이다. 그리고 위로한다. 그가 책에서 언급했던 영화들 중에는 보지 못한 영화가 훨씬 많았다. 책을 곁에 두고 한편, 한편씩 보고 싶다.

매우 운이 좋은 소수를 제외하면 여러분은 노력한 만큼 인정받지 못할 것이고 가치를 부정당할 것이다.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가치를 인정받는 것처럼 보인다. 행복해 보인다. 적어도 SNS에서는 그렇게 보인다. 절망이 커져간다. 하지만 절망에 먹혀서는 안 된다. 절망이 여러분을 휘두르게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 피해의식에 점령당해 객관성을 잃는 순간 괴물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평가에 잠식되어서는 안 된다. 평가와 스스로를 분리시켜야 한다. 마음에 평정심을 회복하고 객관성을 유지하자. 그것이 포스가 말하는 균형이다. 언젠가 반드시 여러분의 노력을 알아보고 고맙다고 말할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 끊임없이 가다듬고 정진하고 버틴다면 반드시 그날이 온다.   P.273

 

피해의식과 결별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기로 결심하라는 것. 무엇보다 등 떠밀려 아무런 선택권이 없었다는 듯이 살아가는 게 아닌 자기 의지에 따라 살기로 결정하고 당장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시간을 살아내라는 것. 오직 그것만이 우리 삶에 균형과 평온을 가져올 것이다.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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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게 일합니다 - 불필요한 것은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7가지 정리 습관
곤도 마리에.스콧 소넨샤인 지음, 이미정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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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정리 정돈법을 따라 하며 자신만의 정리 법을 완성한,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

오랫동안 일과 삶의 균형을 연구해 온 생산성 전문가 스콧 소넨샤인.

이들이 말해주는 일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고, 그로 인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여러 사례들을 통해 알려준다.

 

'자신이 온전히 책임지는 공간만 정리해야한다' 는 것이다. 다시말해 자기 책상부터 정리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 (...) 정리 순서도 중요하다. 집 안이라면 주로 옷부터 정리하고, 점점 난도를 높여 책과 서류, 다양한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라고 조언한다. 남길지 버릴지 결정하기 가장 쉬운 것부터 난도를 높이며 정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그래야 남길 것과 버릴 것을 고르는 능력과 수납 장소를 결정하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업무 공간이라면 의류를 건너뛰고 바로 책과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한다. ____P.67-68

 

 


지저분한 업무 환경에서 의욕이 감소한다고 한다. 주변에 물건이 많을수록 뇌에 과부하가 걸려 의욕을 끌어올리기 어렵다. 또 물건과 정보, 업무가 넘쳐나 감당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통제력과 선택 능력을 잃는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는 게 제일 중요한데, 정리는 그 기준을 알아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정리를 해야 창의성을 좀 더 쉽게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인지, 지저분한 환경에서 머리가 더 잘 돌아가는 사람인지.

어느 쪽이든 정리를 한다면 그 과정에서 창의성이 폭발하는 자신만의 업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책상이나 서랍 같은 물리적인 공간부터 이메일, 파일, 온라인 계정 등 비물질적인 공간까지 모든 정리가 필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한 사람이 이메일을 확인하느라 쓰는 시간이 반나절이고, 열어보지 않은 이메일이 하루 평균 199통에 이른다고 한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정리해보자.

일단 정리를 하고 나면 당신이 좋아하는 일, 좀 더 중요한 일에 더욱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수 있다.

그렇게 매일의 일 처리가 달라지면 어느새 당신의 삶도 달라져 있을 것이다.

 

여기저기 온라인 사이트, 카페, 등에 가입했던 과거의 내가 떠올랐다. 지금은 웬만한 곳들은 다 정리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좀 더 꼼꼼하게 스팸메일도 들춰보고 탈퇴하고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입은 비교적 쉬웠는데, 탈퇴는 좀 더 까다롭고 어려웠다. 오래되어 잊어버린 아이디, 패스워드도 한몫했다. 눈에 보이는 것들만 정리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스마트폰에 빨갛게 표시된 숫자들을 보니, 불필요한 많은 것들을 정리하지 않은 상태로 많이 방치했구나 싶었다.

 

가족들에게 짜증 내고 스트레스를 받는 대신, 긍정적인 좋은 에너지를 가지기 위해 하나하나 정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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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인물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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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화에서부터 세계의 역사, 건강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더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를 아울러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시대의 아이콘 365명이 담겨있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시리즈의 인물편

월요일엔, 위기의 시대에 탁월한 리더십으로 대중을이끌어 낸 지도자 - 리더,

화요일엔, 세상을 새롭게 조명하고 한발 먼저 지혜의 문을 연 사상가 - 철학자,

수요일엔, 인류 문명에 위대한 발전을 가져온 독창적인 사상가- 혁신가,

목요일엔, 당대에 또는 역사적 판단에 따라 비난받았거나 비난받는 인물 - 악당,

금요일엔, 인류 상상의 영역을 확장시킨 창의적인 영혼의 소유자 - 예술가,

토요일엔, 개선 혹은 개악을 위해 기존의 사회질서를 뒤엎은 안습 타파주의 - 개혁가,

일요일엔, 사고의 틀을 깨고 대중에게 신의 개념을 개정의 한 영적 선구자 - 선지자

요일별로 비교적 짧지만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의 내용이 한 페이지에 간단하고 알기 쉽게 쓰여있다.

레즈비언이라는 단어의 유래가 된 고대 그리스의 시인이자 교사였던 사포.

토성에 고리가 달렸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추론해 낸 유럽의 과학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저온살균과 광견병치료제를 개발한 루이파스퇴르.

방사능의 수수께끼를 해결해 수백명의 목숨을 살렸으나 그때문에 병에 걸려 사망한 마리퀴리.

새로운 방식의 소설 작법을 개척하는데 기여해 수 세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준 버지니아 울프.

영국 국력의 상징이자 세상에서 가장 알려진 인물 빅토리아 여왕.

생전에는 무명이었지만 지금은 19세기의 위대한 영국 소설가 중 한사람인 제인 오스틴.

역사속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좀더 잘 알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이 365명의 인물 중 여성은 몇명이나 될까 궁금해 찾아보니 약 50여명에 가까운 인물들이 있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다 들어봤을 클레오파트라, 잔다르크, 나이팅게일, 빅토리아 여왕, 마리 퀴리, 마더 테레사, 마가릿 대처, 부터 조금은 생소한 인물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있었다.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새로운 지식을 알려 주는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 인물편'

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 인물이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 페이지엔 인물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인덱스가 있어 도움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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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 인간을 위한 지적 생산술 - 천재들이 사랑한 슬기로운 야행성 습관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윤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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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말이 있다. 밤은 놀거나 쉬는 시간이지, 생산적인 시간이 아니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이른 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 도전하지만 실패를 하기도 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아침형 인간이 각광 받았었지만, 내가 아침형 인간이 아닌데, 언제까지 시대에 맞춰 나를 맞출 수는 없지 않은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지적 생산을 하고, 성과를 내면 된다.

세상의 흐름은 우리 같은 야행성 인간에게 유리하게 바뀌고 있다.

 

타고난 야행성 인간만 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직업 특성상 교대 근무로 밤에 일하는 의사, 간호사, 경비원 등은 물론이고 자기계발에 투자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회사원, 낮에는 가사로 바쁜 주부도 지적 생산을 위해 밤을 활용해야 한다.

인간의 행복은 자신의 골든 타임을 얼마나 충실하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기준에 나의 삶을 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된다.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지적 생산을 하고, 성과를 내면 된다.- 프롤로그

 

 

 무리한 아침 기상이 철학자 데카르트 죽음의 핵심 원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밤을 새며 일하기를 좋아했던 데카르트. 스웨덴 여왕은 이른 아침부터 철학 강연을 해주기를 바랬다.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기상 시간과 살을 에는 추위 때문에 페렴에 걸렸고, 결국 스웨덴에서 생을 마감했다.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고 애쓰다가 요절할 수 있다.

 

저자는 데카르를 예를 들어 밤의 생산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말고 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자기계발을 시작으로 독서하는 여러가지 방법들, 독서가 귀찮은 사람들에겐 TV, 영화, 라디오, 인터넷을 통한 활용법도 알려준다. 이처럼 여러가지 방법으로 얻어낸 지식을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스마트폰 메모법부터 구체화하는 방법까지 여러 실전 방법들을 소개해준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밤. 피곤에 지쳐 그냥 잠들거나, 좋거나 나쁜일이 있어 술한잔 기울이는 날도 있겠지만 우리의 수많은 밤시간들을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지적 생산의 기쁨을 누려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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