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이긴 발레하는 호랑이 맥스!여기 발레하는 무용수가 되고픈 호랑이가 있어요. 바로 파리에 사는 호랑이 맥스의 꿈이지요. 맥스는 멋진 무용수가 되어 무대에서 빛나고 싶었어요.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아무도 발레하는 호랑이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날마다 발레학교에 갔지만 발레를 배울 수 없었지요.하지만 맥스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무대에서 발레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지요. 그러다 셀레스트라는 한 소녀를 만났어요. 셀레스트는 맥스에게 용기를 주며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었지요. 이렇게 올라선 맥스의 첫 무대는 그야말로 참담함 그 자체였어요. 관객들은 호랑이 맥스가 무서워 모두 도망치기 바빴어요. 하지만 맥스와 셀레스트는 포기하지 않았죠. 둘은 서로를 격려하며 둘만의 멋진 무대를 만들어냈어요. 그순간, 어디선가 들려오는 박수소리...앙코르~함성소리...마침내 맥스는 꿈을 이룬거에요.^^그림책은 이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요. 사람들의 편견을 이기고 무대에서 반짝이는 발레스타가 된 호랑이 맥스의 성공기도 감동적이였지만 그보다 더 감동적이였던 건 무용수로서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은 맥스를 끝까지 믿어주고 응원해준 친구 셀레스트와의 우정이였어요. 어려운 현실이었지만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발레 무용수를 꿈꾼 맥스...잘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자신의 선택과 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고 맥스와 셀레스트 둘의 우정 또한 너무나 아름다웠던 그림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