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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는 패션 ㅣ 예술 쫌 하는 어린이 4
카타지나 시비에작 지음, 카타지나 보구츠카 그림, 이지원 옮김 / 풀빛 / 2016년 9월
평점 :
패션의 역사를 한눈에 !
《표현하는 패션》을 쓴 카타지나 시비에작은 대학에선 미술사를 공부했고 지금은 폴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일간지에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코너를 담당하고 있는 패션 기자라고 하네요. 아마도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150년 동안의 패션의 역사 중에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총망라하는 《표현하는 패션 》을 집필하지않았나 생각해요.
이 책에서는 청바지나 하이힐, 스타킹, 코르셋 등 패션사에 남을 기발한 발명부터 패션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역할을 한 패션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코코 샤넬, 이브 생 로랑, 파코 라반, 비비안 웨스트우드, 장 폴 고티에, 레이 카와쿠보, 빅토르 호스팅과 롤프 스노에렌 등 현재까지도 영향력 있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볼 수 있어요.
우리의 삶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패션에 이렇게 흥미로운 숨은 이야기가 많았다니 140페이지 가량의 두꺼운 책인데 정말 재미있게 뚝딱 읽어내려갔답니다. ^^ 패션에 관한 교양서로서 재미와 정보 모두를 갖춘 책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