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던 <바람과 해님>은 망토를 누가 먼저 벗기나 내기를 하는 내용의 라퐁텐우화중의 하나예요. 그런데 그 유명한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라는 사람이 그림을 그린 바람과 해님은 내용면에서나 그림면에서나 우리가 흔히 알고 있었던 '바람과 해님'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하더군요. 강렬한 색채로 표현된 그림에 더 짜임새를 갖춘 내용이라든지... 하여튼 저도 처음에는 처음 보는듯한 느낌의 이 책에 거부감이 갔었지만 오히려 처음으로 이책을 대하는 우리딸을 생각해보니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여러번 봐도 아무렇지 않고 더 실감이 나는듯 하네요. 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그림을 그린 사람에 따라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줄 예전에는 미쳐 몰랐는데 말이죠. 색다른 느낌의 '바람과 해님'을 한번 느껴보심이 어떨지...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