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그 유명한 고미타로의 책입니다. 한 조그만 아이가 손을 뒤로 잡고 먼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표지그림으로 시작해서 그림책의 전반에 걸쳐서 그러한 아이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바다 건너 저쪽이 바다와 밭,도시,놀이터,밤,얼음나라 그리고 모래밭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엔 마지막장엔 '바다 건너 저쪽에 가 보고 싶다.'로 끝나면서 기구를 타고 하늘을 날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어린아이의 바다 건너 저쪽에 대한 동경심으로 가득찬 동화라서 그리 재미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동화책이지 않는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