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베르베르의 상상의 공간~ 

또다시 우리를 설레게, 또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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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못한 어글리
콘스턴스 브리스코 지음, 전미영 옮김 / 오픈하우스 / 2010년 1월
품절


식사 기간이면 어머니는 이스트먼의 파이렉스 접시에 그의 음식을 먼저 덜었고, 그런 다음 남은 것을 우리에게 나눠주었다. 어머니와 이스트먼은 함께 식사를 했고, 우리 브리스코 아이들은 두 사람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어머니는 이스트먼을 조종하는 법을 알고 있있다. 어머니의 관심이 자기에게만 쏠려 있으면 그는 행복해했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머니가 자기를 우리보다 훨씬 편애하는데도 그는 계속 우리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59쪽

이스트먼은 이런 말도 했다. "크리스마스에 칠면조를 먹을 거라고는 꿈도 꾸지 마라."
아버지를 찾아 가서 크리스마스 음식을 사달라고 말하지 않으면, 크리스마스 때 쫄쫄 굶게 될 게 분명했다.
-66쪽

바로 그날 어미니와 나는 야뇨증 전문가를 찾아 갔다. 그 사람은 내가 예민한 아이라면서 나를 초조하게 만들 만한 일은 없는지 물었다. 어머니느 없다고 대답했다. 그날 전문가와 만나서 얻은 수확은 침대에 부착하는 멋진 야뇨증 경보기를 또 하나 얻은 것뿐이었다. 그래봤자 아무 소용없을 것이라는 걸 나는 알고 있었다.
-88쪽

그 다음 주에 나는 내 발에 꼭 맞는 '새 구두'를 갖게 되었다. 어머니는 비닐봉지에 든 붉은 강낭콩을 내 구두에 집어놓고 봉지 안에 물을 부었다. 일주일 내낸 거르지 않고 날마다 물을 주자 콩이 부풀면서 내 구두를 조금씩 늘렸다. 그렇게 구두가 늘어난 다음 신어보니 가죽이 딱딱한데다 거품이 일어나서 보기 흉했다. 하지만 거품은 몇 주가 지나자 사라졌다. 입학 첫날 학교에 신고 갔던 구두는 이제 내 발에 꼭 맞았다. 그것이 내 '새 구두'였다.
-116쪽

"법정변호사가 된다는 것 말인데, 꿈을 갖는 건 좋지만 현실적인 꿈이어야 해. 네가 이룰 수 있는 것을 꿈꿔야지. 그래야 나중에 실망하지 않을 수 있어. 꿈과 희망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란다."
나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귀담아 들을 말이 아닌 것 같았다. 나는 법정변호사가 될 자격을 갖출 것이다. 나는 마이크 맨스필드 변화사와 계속 연락할 것이다. 그는 내 지도변호사가 되겠다고 약속해주었다. 이제 내게 필요한 것은 O레벨과 A레벨, 그리고 학위뿐이었다. 어려울 게 뭐 있겠는가.
-268 - 269쪽

선생님은 자기가 없는 동안에도 계속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돌아와서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지 볼 것이라고 내게 다짐을 받았따.선생님이 그리울 것이라고 말하며 나는 K선생님을 껴안았다. 그리고는 돌아서서 걸었다. 걸어가는 동안 선생님의 차가 출발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캠버웰 뉴로드까지 갔을 때에도 여전히 차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나는 골목길을 지나 중고차 상점의 진열장에서 왼쪽으로 돌아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 어머니와 지내야 하는 6주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307쪽

나는 일기장 속 친구 메리에게, 이제 나 자신까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3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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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스님은 인간의 헛된 욕망에 대하여 걱정하고 경고하셨던 것은 아닐까.  

무소유 라는 책의 거래가격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다.   

어차피 모든 것은 두고 빈 몸 홀로 가게 되는 삶에서 어찌 이리도 욕망에 사로잡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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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하체 저주를 풀어라 - 이효리 박둘선의 트레이너 우지인의 Vvip 트레이닝
우지인 지음 / 로그인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다리가 좀 굵은게 항상 마음에 걸렸다.  

이 책(또는 DVD)으로 효과를 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어떤 노력이든 다 시도해봐야하는 법 

같은 저자가 쓴 축복받은 상체...도 구입해서 같이 병행해보기로 했다. 

효과가 괜찮다면 다시 후기를 남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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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법정스님 입적의 여파라 해도 

사람들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비록 스님의 유언대로 실현이 되지 않더라도 

현자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의 뜻에 따라서라도 

책은 계속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요즘 같이 어려운때  

현명한 조언을 얻고싶어하는 중생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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