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역사의 한 부분에서 눈물 지어야 했던 기구한 운명의 여인...
원하는 조국에서조차 존재를 외면당해야 했던 비운의 여인...
그저 가련하다고 표현하기엔...
암울한 우리의 과거사와 맞물리기에 더 마음아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