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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채권투자 교과서
최석원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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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채권투자 교과서는 최석원 저서의 채권투자에 입문하거나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책을 읽고 느낀점은 아 이건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말그래도 채권의 채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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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마법의 돈 굴리기 - 매월 30만 원으로 우리 아이 종잣돈 5억 만들기
김성일 지음 / 길벗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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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평을 말하자면 이전 마법의 돈 굴리기를 간소화하여 쉽게 설명한 책.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전반적으로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나 책의 절반 정도는 자녀 계좌개설이나, 증여 등의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이부분은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 듯하다.

다만 전달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첫 째, 아이를 위해 일정한 금액을 분산투자 형태로 투자하여 20살, 30살이 됐을 때 복리의 힘을 스스로 알 수 있게 해줘라.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분산투자(여기서느 자산배분이라 한다)와 장기간 투자이다. 태어날때부터 시작하면 기본 20-30년 동안은 아이에게 큰 돈을 쓰지는 않는다. 복리의 최소 시한이 약 15년(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아이에게는 넉넉한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둘 째, 자산배분 방식으로 투자하라. 여기서의 자산배분이란 주식, 채권, 금, 원자재, 현금을 일정한 비율로 나누어 투자하라는 것이다. 주기적인 리벨런싱은 투자의 엣지를 더해준다. 실제 IT종사자였던 저자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자산배분 투자 방식이 주식 몰빵 방식보다. MDD(최대낙폭)가 작고, 변동성도 낮으며,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안정감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

결국은 자산배분 방식을 통해 복리수익을 자녀에게 보여줌으로써 자녀가 옆에서 스스로 금융지식을 깨치고 더 나아가 성인이 되어서는 스스로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줘라 라는게 이 책의 요지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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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 자서전 - 나의 인생, 나의 투자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이은주 옮김, 이지성 기획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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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은 웬만한 투자자라면 알 수 밖에 없는 금융의 기반을 다진 사람이자 가치투자자의 아버지, 워렌버핏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버핏이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을 읽고 컬럼비아 대학에 가서 그레이엄의 강의를 듣고 그의 펀드의 분석가로 일했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 이다.



이 책은 그레이엄이 쓴 자서전으로 투자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이 위대한 투자자가 어린시절부터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는 책이다.



투자서로는 알맞지 않은 책이지만 그레이엄의 생애가 어떠했는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볼만하다.(그렇다고 투자이야기가 아예 안나오는 것은 아님.)



이번 서평은 그레이엄이 어떤 사람인지 몇가지 사실들을 열거하며 서평을 대신할까 한다.



1. 그레이엄은 미국사람이 아니라 영국에서 태어난 영국사람이다.(후에 미국으로 이주한다.



2. 그레이엄은 아주 어렸을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진 후 꽤나 불우한(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3. 그레이엄은 아주 어렸을때는 유복한 삶을 살았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진 후 꽤나 불우한(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4. 그레이엄은 어렸을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천재성이 돋보였다. 학교에서 항상 1~2위를 다투었으며 많이 알려진 이야기지만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사 졸업후 철학과, 영문과, 수학과 무려 3개 학과에서 교수제안을 받았다.



5. 그레이엄은 투자자로서 가장 많이 알려져있지만 정작 대학교때는 경제학을 아주 일부 수강했을뿐, 문학 쪽에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쏟았다. 책에서는 그레이엄의 문학적 소양을 옅볼수 있는 시구나 문학인들이 자주 소개된다. 그러나 수학에서는 굉장한 능력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이런 사고가 후에 월가에 발을 디디면서 빛을 발했다.)



6. 그레이엄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돈을 많이 벌어야되겠다는 생각을했지만, 투자자로서 어느정도 성공한 이후에는 더 큰 부자가 되는데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자신이 관심있는 문학이나 희극, 예술 쪽에 힘을 쏟았다. 대학교에서는 15년간 무급으로 강의를 했다.



7. 그레이엄이 했던 투자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으로는 노던 파이프라인과의 격전을 꼽고 있는데, 이는 가치투자자이자 행동주의 투자자로서 그레이엄이 어떻게 했는지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가치투자의 시초이자 우리나라에 현재 붐이 일어나고 있는 행동주의도 그레이엄이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8. 그레이엄은 자산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이는 후에 버핏을 거치면서 가치투자, 즉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발전했고 현재 금융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다.



9. 그레이엄의 MBTI는 ISTJ, 또는 ESTJ인 것으로 추측된다.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형성했지만 실제 생애또한 사진이 마음 터놓고 진정으로 친하다고 할만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얘기할 만큼 공감능력은 다소 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10. 8번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이런 그레이엄의 성향은 결혼생활에도 어느정도 드러났다고 보여지는데 그는 3번의 결혼을 했으며 그런 결혼의 실패가 이런 그의 성향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11. 그레이엄은 매우 솔직한 사람으로 보인다. 투자에 있어서도 남을 속이지 않고 정직한 투자를 했으며 과거 사소하더라도 자신이 잘못한 점을 책에서 모두 밝히고 있다. 또한 자신의 치부라고 할 수 있는 외도 사실도 가감없이 언급하고 있다. 좋은 사람은 아니었을지라도 솔직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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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의 종말은 없다 - 세계 부와 권력의 지형을 뒤바꾼 석유 160년 역사와 미래
로버트 맥널리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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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석유의 역사서이자 석유 가격 변동의 흐름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여러모로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적 사건과 그의 배경, 어떻게 원유가격이 결정되어왔는지들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단순 원유를 투자하기 위해서 좋은책인가라고 하면 애매하지만 석유의 흐름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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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혁명의 미래 - 반도체를 넘어 인공지능으로
정인성.최홍섭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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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저자는 반도체 제국의 미래를 작성한 정인성 저자와 동문인 최홍섭 저자의 공저이다.

반도체 분야의 전문가들이 쓴 책으로 최근 유행하는 AI에 대해서 작성한 책이다.

개인의 관점에서 이책은 난이도가 높은 책으로 보인다. 반도체나 이쪽 계열의 지식이 없다면 다소 이해하기 어렵다. 물론 저자들이 최대한 문돌이들의 입장에서 설명하기 위해 비교 예시를 들어주기는 하지만 쉽지는 않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면 얻을만한 부분이 크지는 않은 책으로 보인다. 책이 유익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워낙 불확실성이 많고 새로운 기술들이 나왔다 사라졌다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공부해서는 팔로업하기 어려운 분야로 조인다.

그럼에도 이책에서 얻을 것을 생각해보자면 AI 라는 분야가 어느쪽으로 뻗어가는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전문가들도 AI분야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수 없다는 사실을 이책을 통해서 더 배울 수 있었다. 투자를 하기에 어려운 분야를 깨닫는것도 내가 집중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AI의 미래보다는 과거와 현재들 이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초반의 SVM 으로 시작된 인공지능이 인공신경망으로 발전하면서 지금의 알파고와 같은 제품이 만들어졌는데 그런 역사를 알아볼 수 있다.

그래도 투자자의 관점에서 Ai관련 투자할 만한 기업은 책에서 많이 소개되는 GPU의 절대강자 엔비디아와, AI 소프트웨어 분야의 강자인 구글이라고 판단된다. 이 두 기업은 어느 새로운 기술이 나오든 없어지든 선두주자로 시장 지배력을 행사할 기업들로 보인다.(자세한 부분은 책에서 알아보기를..!)

앞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고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대체할 인공지능 분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려보고 싶은 사람은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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