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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10 : 요리놀이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10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이선아 글 / 이영주 그림
내가 만들자 요리놀이 나는야 꼬마 요리사
남자 아이만 둘이다 보니 여자아이들이 갖고 노는
소꿉놀이는 저희 아이들에겐 늘 부러움의 대상이였죠.
그래서 체험전 같은 곳에 소꿉놀이가 비치되어 있으면
그곳에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잘 논답니다.
집에서도 휴일 아침 제가 일어나기 싫어서
"농담반 진담으로 너희가 차려 먹어라" 그러면
제법 동생과 둘이 차린 밥상이 제가 한것처럼 잘 차렸더라구요.
물론 밥은 아주 조금만 덜었지만요..^^
설겆이까지 하겠다고 나서는데 예전에 한번 시켰다가
그릇도 깰것 같고 물도 너무 많이 쓰고 해서
더 이상 시키지는 않았네요.
나중에 좀 더 크면 엄마인 제 일을 도울수 있게 밥하는 것도
가르치고 라면 끓이는 방법, 계란 후라이 하는 방법.설겆이,
빨래등등 가르치려고 하는데 지금 상태로 봐서는 재미있게
잘 배울것 같네요..요즘은 남자도 다 집안일을 할줄 알아야해서
어릴적 부터 가르쳐야겠더라구요.특히나 저희집은
남자만 있다보니 더더욱 집안일을 도울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 아이들도 여자아이들이 잘하는
소꿉놀이도 좋아하는 터에 삼성출판사에서
"내가 만들자" 새 시리즈가 나와서
요리놀이를 하나 장만해주었네요.
예전 "내가 만들자 자동차편"을 가지고 재미있게
만들고 놀았던 기억이 있던 아이들.
이번에는 요리놀이를 만나게 해주었더니
아주 입이 귀에 걸려 책을 보자마자 빨리 만들고
싶어 뜯어달라고 난리더군요.
총 여덟개의 판에 요리놀이 장난감이 21개가 들어있는데
알록달록 색깔도 예쁘고 너무 앙증맞고 귀여웠네요.
사실 저도 어릴적 이런 소꿉놀이 좋아했는데
딸이 없다보니 이런걸 보면 저도 함께 흥분이 되서..ㅋㅋㅋ
판에서 장난감 조각을 떼어 홈대로 접은후 그냥 구멍에
맞춰 끼우기만 하면 완성이라 만들기도 무척이나 쉽지요.

그냥 만들기만 있는게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의성어,의태어도 배우고
이야기 속 음식과 요리 도구를 만드는 방법이
그림으로 실려 있어 더욱 흥미있고
이야기를 읽은 후 책 뒤 놀이판을 이용해 놀이도 할수 있어
1석 4조의 효과과 있어요.
책의 내용을 잠깐 보면요.
책속 주인공 송이는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요리도 하고
초대장을 만들어 한껏 멋을 낸후 친구들을 찾아가지만
친구들 모두 바뻐 혼자 집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하지만 바뻤던 친구들은 송이의 생일에 줄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느라
바뻤던 것이였어요..친구들과 함께 케이크도 만들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생일축하를 받는 송이..
가장 행복한 생일이 되었다지요.







우리 아이들 서로 판에서 조각을 떼기 바쁘네요.
여러장이다 보니 싸우지 않고 본인들이 하고 싶은것을
골라서 떼고 홈대로 접어 끼워맞추네요.
간혹 어려운것은 제가 도와주고
다 완성했어요.
표정들이 엄청 진지하지요?





완성된 요리놀이 장난감을 보니 아주 아기자기하고
실제와 비슷해서 신기하기도 하며
세세한 것까지 신경 쓴 흔적이 보여
역시 삼성출판사구나 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종이라 오래 쓸수 없다는게 좀 흠이지만요..^^;;
저희 아이들 도마에서 칼질도 하고 가스렌지위에서 계란 후라이도
하고 냄비에 된장국도 끓이며 아주 재미있게 잘 노네요.
커서도 이렇게 엄마를 위해 요리도 해주워야 할텐데..
형제끼리 싸우지 않고 서로 사이좋게 노는 모습에
흐믓한 미소가 번지는 시간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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