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로 세상에서 살아남기 ㅣ 풀과바람 지식나무 17
김남길 지음, 정일문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동물이 사라지면 사람이 살수 없다는 글에 호기심으로 읽게 된 책입니다.



눈에 보이는 동물이던 보이지 않는 동물이던 크고 작은 동물들은 식물을 수정시켜 열매를 맺게 하는 역활을 하고 있대요..어떤 동물들은 식물의 씨앗을 멀리 퍼뜨려 우리가 먹을수 있는 식물들을 자라게 해주는데 이런 동물들이 사라지게 되면 식물들은 번식에 실패하게 되고 그러면 인간은 식량문제에 부딪히게 된다네요.
결국 식량이 없으면 인간은 살수가 없게 되는 것이죠..솔직히 여기까진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새삼 동물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네요..^^;;..우리가 자연을 잘 보호하고 가꾸어 나가야만 동물들이 잘 살수 있고 결국 인간도 더불어 함께 잘 살수 있다는 것을요..
얼마전 TV뉴스에서 한 시골집에 멧돼지가 습격을 해 할머니와 아들이 부상을 당했다는 사건을
접한적이 있었어요...다행히 새끼 멧돼지라 목숨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정말 큰일로 이어질뻔한 사고였죠.
멧돼지가 먹이감이 없어 농부들의 밭을 습격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 농가까지 내려오다니 정말 끔찍한 일이 아닐수 없었네요.
193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전국에는 호랑이,곰,늑대,표범,여우등이 살았다고 해요.
그런데 남과북이 휴전선으로 나눠지면서 남쪽에 고립된 육식 동물들은 사람을 해친다는 명목으로 사냥꾼들의 표적이 되어 사라지고 몇몇 종은 개체 수 부족으로 대를 잇지 못한채 자연사해서 우리나라 산야에 천적이 사라져 고라니.멧돼지의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고라니.멧돼지가 먹이부족으로 나무껍질을 갉아먹고 농부의 밭을 습격하고 크고 작은 일들을 자꾸 일으키니 이제는 정부에서 사냥꾼들을 풀어 멧돼지와 고라니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자주 먹는 소나 돼지.닭에서 바이러스가 생겨 질병을 일으키는것도 사람들때문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자세히 알수가  있었네요.
사료값을 아끼기 위해 짧은 기간에 빨리 키우려고 비좁은 우리안에서 여러마리의 동물들을 키워 동물들의 분비물..더러운 환경등으로 인해 바이러스가 생긴다네요..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종형 바이러스로 다시 태어나 인간을 위협한다네요..작년에 정말 신종 인플루엔자때문에 나라가 들썩거렸던 적이 있었지요.
이것도 다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였네요..무분별한 환경개발과 오염등으로 동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먹이 피라미드를 무너뜨리고...귀한 야생동물마저 몸에 좋다는 이유로 사냥하고...국제 보호 동물까지 생기는 현실..
책에 '먹이 피라미드 체계에서 인간이 사라진다면 생태계는 놀라운 속도로 복원될 거예요'라는 글이 있는데 읽으면서 뜨끔 했네요..인간의 욕심이 부른 화가 결국은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가까운 예로 일본의 지진을 봐서라도 명심해야 될것 같네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생태계과 위험해지고 있는 싯점에 동물들에게 삶을 이어주는 근본 에너지가 녹색 식물이라고 해요..나무를 많이 심어야 지구 온난화의 범인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일수 있대요.
큰차에서 작은 차로 바꿀때도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으며 에어컨 온도를 줄일때..냉장고를 절전형으로 바꿀때..형광등을 쓸때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일수 있다고 하네요.
지구를 살리고 동물도 살리는 길..결국 우리 인간들이 인간답게 살기위해 작은 일부터 노력하고
실천해야할것 같아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동물의 분류도 배우게 되면서 동물과 사람과의 관계를 자세히 배울수 있어 좋았네요.
덤으로 동물사랑과 지구사랑..환경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책뒤 부록으로 책에서 읽었던 내용을 토대로 풀어볼수 있는 동물 관련 문제도 있고 동물 관련 단어풀이도 있어 더 쉽게 이해하고 공부도 할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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