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사랑 아니면 사람 - 사랑을 말할 때 하고 싶은 이야기
추세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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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
책 가득 꽉 채워진 '사랑'

작가란
일상에 떠돌지만
언어가 되지 못한 것들을
언어로 만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누가 짓고 요리하는지,
노래하고 색을 입히는지에 따라
다채롭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드러난다

이제껏 사람들이 잘 가지 않은 길이
내게도 두려움이었다면
책을 읽고, 나누고 실천하는 지금
다른, 새로운, 낯선 나를 발견한다.


삶은 사람과 사랑으로 이어진 그물망
사람을 싣고 있는 곳곳에 사랑을 가득 담았어

이를 작가는 사람 아니면 사랑이라 하였던가

📚
말이 없는 사람
(진지한) 생각이 많아서
생각이 말, 말이 생각이 되는걸까
말하기 보다 듣기에 무게가 실리지만
우리는 모순적이게도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해

인간은 그렇게 교과서적이지도
그만큼 도덕적이지도 않다
조금 진지하고 가끔 과묵해도 좋다

🔸️
오지 않음으로 기다림을 알았다

봄이면 꽃이 피고
여름이면 비가 쏟아지고
가을에는 단풍 들고
겨울이면 눈이 내리고

시간이라는 것을 통해 기다림을 알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다 한다

작가님이 책에 담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남긴
사랑과 세상과 나의 모순이 만나
글로 특별해진 언어를 읽는다
지금을 사는 시간과 감각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닫는 순간이다💌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_천양희

그런 사이, 그런 사랑
햇살 좋은 날 봄을 가득 담으리.


⚘️추세경 작가님의 봄인사

봄꽃 같은 책이되길 바랍니다.🌷

25. 02.26_추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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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삶과사랑에대한깊은단상

@midas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삶을 사람과 사랑으로 연결해 일상의 소중함과 그곳에서 꽃 피우는 사랑의 서사를 떠도는 글로 지나치지 않고 작고 귀한 사랑으로 피워 낸 책입니다. 다시 사랑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무거운 이계절 설레는 봄을 가득 담아 주신 @midasbooks 출판사와@choo_veryday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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