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
캐서린 크로퍼드 지음, 하연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캐서린  크로퍼드라는 뉴욕의 미국인 엄마가 프랑스 육아 알아가고 실천한 과정을 옮겨놓은 <프랑스 아이들은 왜 말대꾸를 하지 않을까>라는 책을 읽었다. 번역도 괜찮고 내용도 괜찮았다.

  나에게는 중용를 찾아가는 육아서로 읽혔다. 너무 엄격하지도, 너무 친밀하지도 않게 아이들을 기르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이 엿보인다. 저자는 전반적으로 프랑스 육아를 옳다고 보면서도 너무 엄격한 교육에 대해서는 경계한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시사받은 내용이 많다. 저자 가 요약한 프랑스식 육아의 법칙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총사령관임을 잊지 마라!

2. 체계가 절제력을 길러준다.

3. 아이들은 생각보다 질기다.

4. 말썽을 부렸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한다.

5. 물러서지 마라. 규칙을 정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

6. 옮고 그름을 가르치는 데 주저하지 마라.

7. 많이 사 준다고 능사가 아니다.

8. 피가 난다면 모를까, 일어서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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