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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차드 멩 탄 지음, 권오열 옮김, 이시형 감수 / 알키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돌아가는 구글 회사에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느리게 진행되어야 할 명상이라니... 처음에는 너무 어불성설이 아닌가 하는 반문이 들었다..
왜 하필 명상일까?? 동양의 명상수행을 서양 최고의 회사가 중요시 하는 이유가 뭘까..?? 하는 의문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감정을 관리하는 법부터 시작해서.. 숨쉬기 자신감을 키우기 감정 통제... 자기 개발서를 주로 탐독하는 나로써는 너무 뻔한 내용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읽을 수록 깨닫지 못한 무언가가 이 책이 뭔가 다름을 느끼게 해주었다.
내가 그동안 책들에게서 배웠지만, 실패를 거듭했던 일들을 구글의 회사직원들 또한 똑같이 겪어 왔고, 그런 문제들을 같이 풀어나가는 사람들과 멍(내면 검색 프로그램을 이끄는 구글의 정말 유쾌한 친구이다.)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금 나를 바꿔보겠다는 다짐이 다시 용솟음 치는 이상한(?) 자신감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느낀 것들 중 하나를 얘기해 보자면 그동안, 내가 그렇게 어려워 했던 감정조절 부분이었다. 나는 자극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로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자극을 있는 그대로 표출하곤 하였고, 그 자극때문에 꽁꽁 싸두고 스트레스 받기도 쉽상이었다. 나는 (책에서 한 말을 빌리자면..) 자극과 반응사이에 나를 인지하고 받아 들일수 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다. 쉽게 얘기 하자면 자극을 받게 되면, 그 자극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통제하는 시간과 능력이 부족했다.
"자신을 통제하는 것보다 더 작은 통제도, 더 큰 통제도 없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보면, 내가 고치려는 부분이 그리 쉬운 부분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책에 나오는 대로 천천히 하지만 세세하게 이행하기 시작했다. 아래는 내가 책에서 시도해본 부분을 발췌해 본 부분이다.

책은 내가 느끼지 못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부분에서 훌륭한 메리트가 있다.그 간접경험을 직접적으로 이행하다 보면 더이상 그건 책의 내용이 아니라 내것이 되는 것 같다. 요즘 사회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다. 이럴 때 일수록 나를 다잡는 일 만큼 중요하고 어려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힘든 사람들이 뭔가를 얻어 갈수 있는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한가한 시간에 세상을 구하라 말하는 멍처럼 한가한 시간에 스스로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