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
헤르만 헤세 지음, 홍성광 옮김 / 부키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만나본 도서 <헤세, 불안의 계절을 지나는 이들에게>는

헤세의 작품들을 통해 불안한 이들에게 그가 건네는 삶의 기술이 담겨있어

독서의 계절 가을에 사유하며 읽기 좋은 책이다

​

20년 넘게 헤세, 카프카, 쇼펜하우어, 니체의 책을 번역해온 독문학자가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 대표작과 에세이, 시, 편지글에서 엄선한

헤세의 문장들을 일곱 개의 길로 엮어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누구나 헤르만 헤세의 작품 하나이상은 읽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였지만

그의 삶은 완벽하지고, 평탄하지도 않았다

방황과 고통 속에서도 그는

바깥에서 답을 구하기보다 자기 내면에 집중했다

​

위의 문장들을 통해 헤세는 삶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의 시선과 목소리에 신경쓰기 보다

자신의 영혼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들여다보고

본인만의 별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라고 말이다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함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인지를 일깨워주고 있다




헤세는 자연 속을 걷고, 그림을 그리고, 정원을 가꾸며 느끼는 작은 기쁨들을 전해주며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존재만으로도 위로를 주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자연 속 친구들을 통해

나 또한 삶을 견디는 법을 배우고 있어 많이 공감이 간 부분이다






위의 문장들을 통해서는 삶의 태도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세상의 틀에 박힌 삶보다는

내가 좋아하고 행복한 일을 찾아 나서야겠다고 말이다

본래의 빛을 잃은 채 굴러가는 바퀴 아래 깔리는 대신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바퀴 밖으로 뛰어내리는 용기를 지니라는 말에

나도 조금 용기를 내본다

지금 내 삶에 안주하기 보다

내면에 더욱 집중하면서,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

남들보다 뒤쳐진거 같아 불안한 이들에게, 행복을 쫓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불안 속에서도 나의 길을 선택하라고

자신의 삶을 살라고 이야기한 헤세의 문장들이 가슴 깊이 와닿을 것이다




#부키 #헤르만헤세 #문장 #싯다르타 #데미안 #헤세

#불안의계절을지나는이들에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