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구 끝의 온실> 책을 처음으로 김초엽 작가의 SF소설에 빠져들었다
김초엽 작가의 글들은
SF소설에 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호감을 갖고 읽어나가기에 충분했다
이번에 만난 신간 <태양 아래 올리브> 책은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나가고 있다

솔민은 수녀회 취재를 제안? 협박받고
약간의 의심을 품은채 그 일에 나서게 된다
그곳에 예전 룸메이트인 이레가 있을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채 말이다

한때 절친이자 진짜 가족같았던 룸메이트 솔민과 이레
이레가 힘든 시기를 겪고 그것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크게 다투고 멀어지게 된다
이레는 그렇게 수녀가 되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다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올리브나무에 자꾸만 신경이 가는 이레
있으면 안되는곳에 있는 올리브나무는
왜 이레 자신의 존재처럼 느껴지는걸까...

수녀회 취재를 둘러싼 위험과 혼란속에서
솔민과 이레는 다시 만나게 되고
이레에게 닥친 믿을 수 없는 현실
믿어야, 증명해야 살아갈 수 있는 수녀 친구를 위해
그리워하던 존재인 '준'을 찾으러 가는길에 동행한다

신을 믿고
수녀회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라 믿는 이레의 존재와 그리워하던 준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을 쫓는 이들
그사이에서 영혼을 믿지 않는 솔민이
하나둘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해서
읽는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리워하던 준과의 만남, 이들의 관계가 밝혀지고 있는 지금 시점
결말을 단숨에 읽어버리기 보다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까
가슴을 졸이며 천천히 엔딩으로 한걸음씩 나아간다
그만큼 재밌게 읽고 있는 김초엽신간 '태양 아래 올리브'
SF소설을 좋아한다면
김초엽 작가의 소설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