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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얀 손뜨개를 시작해봐
상드라 르브룅 지음, 문지애 옮김 / 보통의나날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kintting카페에서 패브릭얀 으로 뜨는 책서평단에 당첨되었어요
지은이가 상드라 느브룅 인데 실과 매듭에 능통한 전문가시라네요
이책이 발간되자 프랑스에서 큰인기를 끌고 전세계적으로 번역될정도였답니다
패브릭얀은 의류공장에서 티셔츠를 만들고 남은 저지 원단의 자투리로 만든실이랍니다 일반실에비해 두께감이 잇어 초보자들도 빠른시간에 멋진 작품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입지않는 옷이나 자투리천을 잘라 연결해서 직접만들수 있지만 손이 많이가서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을 구입사용하는게 편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패브릭얀실을 바늘과함께 구입하고 책을 기다렸답니다
청송뜨개실에서 파빠르실풀잎색과 12mm왕바늘을 구입했어요
저도 처음 떠보는 패브릭얀이라 무척어색하고 어떻게 그냥뜨면 되나?
하며 우선 책을 펼쳐보았죠

준비물을 먼저 알려주네요
같은 패브릭얀이라도 제품마다 틀려서 한작품을 다뜰려면 한꺼번에 구입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저는 우선 1볼만 사서 해보기로 했어요.단점은 값이 비싼편이라는것입니다
초보자분도 겁날게 없는게 코바늘 뜨기.대바늘뜨기방법이 사진과함께 설명이 상세히 잘돼있답니다


뜨다가 잘모르면 사진을 보면서 하시면 어렵진 않을거 같아요
간단한 소품들과 매트와 가방.목도리.모자.덧신.바구니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요

저는이중에서 바구니를 떠보기로 했어요
색상도 풀색이라 산뜻할거 같고 튼튼할거 같았어요.


여기서는 좀 작게 떴는데 저는 떠다보니 좀커졌답니다
작게 떴으면 파란 아오리 사과같았을거예요
꼭지가 그렇게 보인답니다
바늘도 그립감이좋고 실도 부드럽게 잘넘어가서 쉽게 금방 뜰수 있었네요
패브릭얀의 큰장점이죠

여기에다 뭘담을지는 생각좀해봐야겠어요
통통하고 든든한게 바구니에 쓰기에 딱좋아요
다음엔 이쁜 꽃무늬색으로 표지에 있는 가방도 떠보고싶네요

다른분들의 작품도 실려 있네요
패브릭얀의 장점들이 많아서 사계절상관없이 이쁜 작품들을 만들면 실용적으로 쓰일거 같아요
뜨기 설명도 아주 간단하면서도 알기쉽게 돼있어서 어렵지 않답니다
이런책 한권쯤은 꼭 소장해두시면 두고두고 볼수 있어서 좋을거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