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만에 돌아온 편지 - 2021 우수출판콘텐츠콘텐츠 선정작, 2022 읽어주기좋은책 선정도서 동화로 읽는 우리 역사 1
장성자 지음, 신진호 그림 / 마루비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협찬도서

📚동화로 읽는 우리 역사 01 70년 만에 돌아온 편지
🖋장성자 글
🖌신진호 그림
🖋마루비 @marube_insta 

연수는 아빠가 출장 가신 곳으로 연휴를 즐기러 갈 생각에 들떠있었지만 어제 엄마에게 걸려온 할아버지의 전화에 휴가를 즐기지 못 하게 되었음을 알고 실망한다.
다음 날 할아버지를 모시고 어딘가로 가게 되는데, 그곳은 '가평전투전적비'가 있는 곳이었다.
연수는 그곳에서 7살에 전쟁 때문에 헤어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을 보았다.

수업 시간에 배운 그 6.25 전쟁이었다.

할아버지는 얼마 전 <유해발굴감식단>으로부터 할아버지의 아버지께서 가평 지구에서 싸우다가 전사하셨다는 편지를 받았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곳에 온 것이었다.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매해 검사 결과를 카드로 보내왔고, 올해도 아버지의 유해를 찾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연수는 연습장에 6.25 전쟁 영상에서 본 군인들의 모습을 그리고, 한 군인 이름표에 왕할아버지 성함을 적고 '아들에게 돌아오세요.'라 적은 후 그 종이를 곱게 접어 땅에 묻는다. 

그런데.... 갑자기 날은 흐려지고 할아버지와 엄마가 보이지 않았고, 군인들의 함성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연수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라 옆에 있던 한 군인 아저씨와 교복을 입은 한 오빠에게 연습장과 연필을 내민다.

아저씨와 오빠는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연수가 고개를 돌리자 그 자리에는 할아버지와 엄마가 계셨다.

군인 아저씨와 교복 입은 오빠는 누구였을까?

연습장을 받은 군인 아저씨와 교복 입은 오빠는 가족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 편지를 바꿔서 가지고 있기로 한다.

과연 편지는 가족들에게 전달 될 수 있을까?

출간 전 ‘2021년 우수 출판 콘텐츠’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장성자 작가님의 경험으로 쓰여졌다는 <70년만에 돌아온 편지>. 

6.25 전쟁의 슬픈 역사를 읽으며 눈물이 핑 돌았다.

이 책을 통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6월 보훈의 달에 아이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에 감사함을 느끼며,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유해가 모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70년만에돌아온편지 #장성자 글 #신진호 그림 #마루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뿌듯해 종이접기
이시카와 마리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진서원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뿌듯해여자아이종이접기서포터즈1기

여러가지 놀이 아이템을 종이로 만들어요!

책에서 기본기 부터 배울수 있고,
공주놀이, 소꿉놀이, 파티놀이, 소풍놀이, 마트놀이, 식당놀이 총 6가지 놀이로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은 무려 67가지!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종이접기 방법이 엄청 다양한 <뿌듯해 여자아이 종이접기>

1일 1종이 접기 하고
스티커도 붙이면 성취감 up!
소근육, 추상화 능력, 공간지각력이 up!

카페에 인증샷 남기고 주장원. 월장원이 되면
선물도 받을 수 있어요!!

종이접기 못 해서 할 때 마다 우는 아이 ㅠㅠ
스티커 다 채우게되는 그날!!
종이접기 실력이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되요👍

#협찬도서 #뿌듯해종이접기 #뿌듯해여자아이종이접기 #뿌듯해 #진서원 #종이접기 #놀이책 #진서원어린이 @ppddhh_jinswon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곰이 왔어! 올리 그림책 4
조수경 지음 / 올리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곰이 왔어!

조수경 글 그림

올리

아주 오래전, 곰이 마을에 내려왔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처음에 곰이 내려왔을 때

신기해하는 사람, 무서워하는 사람 등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했죠.

곰은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사람의 말과 글을 배워 서서히 적응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은 곰이 사람과 똑같은 걸 누린다는 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사람들은 곰들을 내쫓았고, 숲으로 내쫓긴 곰들은 처음에는 울기만 했지만,

얼마 후 사람만큼 똑똑하고 힘 센 곰들 역시 자신들의 의견을 내기 시작했어요.

결국 사람과 곰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어요.


사람과 곰은 마을이 폐허가 될 때까지, 살아남은 사람과 곰이 얼마 없을 때까지 싸워댔지요.

그때,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들에게 남은 것은 혹독한 겨울뿐이었어요.

사람에게는 성냥이, 곰에게는 나뭇가지가..

과연 곰과 사람은 어떻게 하면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독후활동>

토론을 하기엔 조금 힘들어서 곰과 사람을 정하고, 각자 가면을 쓰고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 해봤어요.

-곰 : 무작정 곰을 내쫓은 것은 잘못된 행동이었어! 그래서 곰들이 화가 난거지.

-사람 : 사람들이 사는 곳에 곰이 와서 사람처럼 행동하면 좀 이상할 것 같아.

곰은 왜 사람들의 마을로 내려온 것일까요?

단순하게 이런 질문에 답을 찾자면 식량이 부족해져서? 살던 곳이 황폐해져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더 깊게 들어가면 이 책 안에서는 정치, 종교, 인종 등 나와는 다른 것에 대해 경계하는 사회적 문제를 찾을 수 있었어요.

미취학, 저학년 아이들과는 동물과 사람의 공존, 고학년 아이들과는 난민, 인종차별, 종교 등 심도깊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그림책, <곰이 왔어!>였습니다.


올리에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곰이왔어 #조수경 #올리 #그림책추천 #동화책추천 #경계 #편견 #전쟁 #평화 #갈등 #해결 #공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스토리북) - 전면개정판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아, 초등 파닉스 준비하셨던 분들은 많이들 알고 계실 파닉스교재 길벗스쿨의 <기적의 파닉스>에요.

하루 4쪽 3개월 꾸준히 할 수있는 스케쥴표가 있어서 엄마표 영어로 손색없는 교재랍니다.

사실 첫째는 초등학교 영어를 준비하기 위해 기적의 파닉스로 시작을 했어요~

전권 끝내니까 정말 영어를 읽더라고요.

둘째도 내년이면 학교에서 영어를 배우니까 파닉스를 시작했는데

시중에 파닉스 교재가 너무 많아서 팔랑귀인 엄마는 다른 파닉스 교재를 선택했었어요

(엄청난 실수였다는걸 왜 그땐 알지 못했나 ㅜㅜ)

그 교재도 기적의 파닉스와 같게 알파벳부터 시작했죠.

워낙 학습이 느린 아이라 어영부영 한권이 끝났는데, 왠걸?

알고있는 알파벳이 거의 없는 거에요ㅠㅠ

저는 제 나름대로 첫째 때 한 만큼 가르쳤는데...둘째는 왜.. 모르죠?ㅜㅜ

그래서 다시 기적의 파닉스로 돌아왔답니다.

기적의 파닉스가 왜 기적의 파닉스인지 잊고있던 저.... 반성합니다ㅜㅜ

기적의 파닉스는 CD도 있지만 필요한 페이지마다 QR코드도 있어서

CD활용도 가능하고, QR코드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

알파벳을 소리와 동작으로 익혀보고 알파벳송도 들을 수 있어요.

전에 했던 교재는 A를 에이라고 안 알려주고 소리인 에만 알려줘서 그런지

알파벳을 소리로만 읽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알파벳송으로 알려주니 더 쉽게 배울 수 있었어요.

A, B, C와 같은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여러 단어들을 배워요!

줄에 알파벳 쓰는 연습있는 점 최고!

대문자 소문자도 익히고 소리와 단어를 처음에는 듣고 읽을 수 있게 천천히 읽어주고

뒤에는 신나는 챈트로 익히니 머리에 쏙쏙!

이렇게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소리, 쓰기까지 다 잡아주니 너무 좋아요!!

Story Reading으로 읽기 연습도 하고, 문제도 풀고 Activity로 마무리!

이렇게 짧은 동화 읽는 것도 무시 못 하더라고요! 차곡차곡 쌓이면 결국엔 더 긴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

(첫째로 증명!)

전 그래서 아직 첫째가 푼 교재 안 버리고 있어요~ story reading 부분만 모아서 책 만들어줄 생각이었거든요~

다른 교재로 좀 해서 그런지 알파벳을 아예 몰랐을 때 보다 더 재미있어해요~

스스로 QR도 찍고 문제도 풀어봅니다^^

기적의 파닉스 교재에 워낙 재미있는 활동이 많아서겠죠?

초등영어파닉스는 역시 기적의파닉스!

둘째도 영어읽기가 가능해지는 그날 까지! 기적의 파닉스와 함께 할게요!


길벗스쿨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 코끼리를 구해 줘!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 코끼리를 구해줘!

타냐 슈테브너 지음

코마가타 그림

서지희 옮김

가람어린이

제목부터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의 취향을 저격한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1>.

속지가 만화책 재질이라 조금 특이하다는 생각을 하고 읽기 시작했어요.

릴리에게는 동물과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이 사실 때문에 전학을 네 번이나 다니고

또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왔어요. 새로운 학교에서 같은 반 아이 트릭시와 피아의 미움을 사고 왕따가 되어버린 릴리. 집으로 돌아와 옆집에 사는 천재 소년 예사야를 만나요. 예사야도 자신이 똑똑하다는 사실을 친구들이 알면 잘난 척한다고 놀릴까 봐 비밀로 하고 있어요. 릴리는 동물과 말하는 능력 이외에도 주변의 식물이 잘 자라게 해주는 능력도 있는데, 예사야도 그 사실을 알게 되죠. 그렇게 둘 사이에 비밀이 생겨요.

학교에서 동물원으로 소풍을 가게 되고, 릴리는 능력을 발휘해 코끼리 마르타의 문제를 알게 되죠.

예사야도 자신이 똑똑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상황에서도 용기를 발휘해 릴리를 도와주었어요.

마르타의 문제는 무엇이었을까요?

예사야는 어떻게 릴리를 도와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릴리는 같은 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남과 다르다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점과 용기의 힘을 알려준 책이었어요. 판타지이지만 쉬운 전개로 초 저학년부터 충분히 읽을 수 있겠어요. 현재 13권이 나와 있고 우리나라는 2,3권이 출간 예정이라고 해요. 릴리가 동물들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너무 궁금해요.

p.127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 의견을 말하는 거야. 어떤 손해를 입더라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말하고 생각하는 용기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