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초등 세계사 1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초등 세계사 1 ㅣ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손주현 지음, 김윤정.조승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라는 이름답게 1편의 독해를 통해 4~6개 어휘를 습득할 수 있는

재미있는 독해 문제집을 만났어요.

역사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세계사를 독해 문제집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겠어요.

책을 펼치면 이 책을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가 나와요.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재미있게 공부를 시작해요!!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 초등 세계사>편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권에서는 4주 동안 고대 서아시아와 이집트 / 고대 인도와 중국/ 고대 그리스 / 고대 로마에 대해 배워요.

-어휘 익히기

-어휘 확인하기

어휘를 설명과 함께 상황에 맞는 만화로 보여주니 기억에 잘 남겠어요~

어휘 문제로 머릿속에 쏙쏙!

-독해 지문 읽기

-독해 내용 확인하기

세계사 책은 집에 사줬었는데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이가 이 문제집은 빨리 풀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

세계사를 책으로 접하면 더 좋겠지만 책으로 읽기 싫어하는 아이는 독해 문제집을 풀고 나면 어휘와 내용을 알고 있으니 책으로 읽기 더 수월해지니까 문제집을 풀고 책으로 확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휘와 독해 내용 복습하기

-초등 중등 교과 지문 읽기

5일 동안 배운 어휘와 독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교과서 지문을 미리 읽을 수 있는 <교과서 속 세계 인물> 코너!

마지막에는 앞에 배운 용어들이 ㄱㄴㄷ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책을 읽다가 생각이 안 나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보기 너무 좋겠어요!!

요즘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문해력을 기르려면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해요.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에서는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다양한 상황으로 구성해 어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이번 여름 방학 세계사 뿐만 아니라 사회, 과학, 한국사 분야도

<어휘로 잡는 빵빵 독해>로 공부하면 참 좋겠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눈이 바쁜 아이

눈이 바쁜 아이
안드레 카힐류 지음,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1년 7월

#협찬도서
눈이 바쁜 아이

안드레 카힐류 글 그림

이현아 옮김

올리



주변에 관심이 없고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핸드폰에 얼굴이 파묻힌 채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동물들도 다 지나쳐버려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들도 하지 못 하고 핸드폰 만 보고 있어요.

아이의 핸드폰이 깨지고 나서야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있는 것을 알게되죠.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내용의 그림책이었어요.

핸드폰을 잠시 내려두고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요?



#눈이바쁜아이 #안드레카힐류 #올리

메모왕알로와미스터리학교1.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ㅣ 메모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앨리스 해밍 지음, 캐스린 더스트 그림, 민지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6월

메모 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1 - 원시시대로 떠난 체험학습

글 앨리스 해밍

그림 캐스린 더스트

옮김 민지현

퍼플 힐 초등학교는 학년 + 담임 선생님의 이름 철자의 첫 자를 따서 반 이름이 정해지는데,

4X 반은 장난이 심하고 말을 잘 듣지 않아 그동안 떠나간 선생님이 너무 많아 4X반이라 불려요.

선생님이 또 떠난 4X 반으로 모피 조각을 이어 붙인 것 같은 옷을 입고, 뼈로 만든 귀고리를 하고 머리칼이 사방을 뻗친 오그 선생님이 임시교사로 오셨어요.

4X 반은 그동안 통제가 어려워 한 번도 현장학습을 가보지 못했는데, 오그 선생님은 4X 반 친구들을 데리고 현장 학습으로 동물원을 가기로 했어요.

위블리 교장 선생님은 사고가 생긴다면 학년 말 파티는 없을 거라며 경고했어요.

4X 반의 말썽꾸러기 중 메모가 취미인 메모 왕 알로는 오그 선생님을 돕기 위해 메모장에 인원을 체크하여 주의 사항을 적었어요.

동물원에 도착한 아이들은 심상치 않은 풍경을 보고 그곳이 평범한 동물원이 아님을 눈치챘어요.

그곳은 바로! 6,500년 이미 지구상에서 사라진 공룡이 있는 "공룡 동물원"이었어요.

알로의 메모장에는 이미 공룡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적혀 있었고 아이들은 그곳에서 여러 말썽들을 피우며 공룡들에 대해 배웠고,

오그 선생님은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메머드를 타고 버스로 돌아왔고 학교로 가던 중 같은 반 데이지 메이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메이는 무사할까요?

그리고 과연 아이들은 학년 말 파티에 참석하고 무사히 5학년에 올라갈 수 있을까요?

말썽꾸러기 아이들이지만 각자의 재능을 찾게 도와주는 오그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썽꾸러기라 불리지만 다들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지요.

공룡 상식에 대해도 알 수 있고 영국 학교 도서관 협회 읽기 물로 선정된 도서답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독해력까지 챙길 수 있는 <메모 왕 알로와 미스터리 학교>.

고대 그리스와 중세 시대를 다룬 다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해리엇의 몬스터 다이어리

해리엇의 몬스터 다이어리 - 발표 공포에서 탈출하기 ㅣ 몬스터 다이어리 시리즈
론 멜머드 지음, S.E. 애브람슨.아리프 크림봉가 그림, 이채린 옮김 / 갈락시아스 / 2021년 7월

#협찬도서
해리엇의 몬스터 다이어리
발표 공포에서 탈출하기
글 론멜머드 
그림 S.E. 애브람슨 & 아리프 크림봉가
옮김 이채린
갈락시아스 @galaxiasbook
 
친구들 앞에서 부스스 갈기 사자에 대한 발표를 며칠 앞둔 해리엇.
발표 만 생각하면 손이 떨리고, 배가 아파오죠.
걱정하는 해리엇을 위해 친구 티미와 마빈은 ST4에 관해 이야기해주었고 가족들은 위로를 해주어요.

해리엇은 자신만의 감정 온도계를 만들고 감정에 따른 색깔을 칠하고 감정이 어느 시점을 넘어가면 ST4를 사용하기로 해요.
그리고 해리엇은 보고서를 열심히 읽으며 발표를 준비해요.

해리엇은 발표 시간에 떨지 않고 발표를 잘 할 수 있을까요?

✅ST4란?
STOP : - Take Time To Think로 시간을 갖고 생각하라는 뜻
ST4 스티커를 여기저기 붙여 놓고 필요할 때 보며 불안감을 줄일 수 있어요.

✅해리엇의 감정 온도계 
온도계를 그리고 네 부분을 나눈 후 
(예를 들어) 초록, 노랑, 주황, 빨강으로 구분하고 느끼는 감정에 따라 증상을 적고, 각 단계에 느
끼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방법을 적어요.
어느 시점이 오면 ST4를 생각할지 결정하면 돼요.

이 방법을 통해 안정감을 찾고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줘요.

해리엇을 보면서 제 이야기 같아서 너무 공감이 되었어요.
세상에서 발표가 제일 싫었던 저, 이런 방법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책에 ST4 스티커가 첨부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원하는 곳에 붙여 두고 볼 수 있어요.

감정 온도계는 아이들이 감정을 체크하고 마음을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사용할 뿐만 아니라 육아를 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제 감정 조절을 위해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코로나로 많은 시간을 집에서 보내다 보니 화내는 일도, 짜증나는 일도 많아서 다 같이 사용하는 감정 온도계를 만들어봤어요.

불안한 감정을 느낀다면 나의 감정을 표시하고 ST4를 사용하고 단계 마다 정한 방법을 시행해서 마음을 가라앉혀볼게요.

발표가 두려운 아이들에게 감정 조절 방법을 알려주는
<해리엇의 몬스터 다이어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요👍

#해리엇의몬스터다이어리
#해리엇의몬스터다이어리발표공포에서탈출하기 #발표공포에서탈출하기 #갈락시아스 #감정조절

오늘부터 국수 기계 사용 금지

오늘부터 국수 기계 사용 금지! ㅣ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3
제이콥 크레이머 지음, K-파이 스틸 그림, 윤영 옮김 / 꿈터 / 2021년 6월

#협찬도서
오늘부터 국수 기계 사용 금지!
제이콥 크레이머 글
K-파이 스틸 그림
윤영 옮김
꿈터 @kkumteo

행복 마을의 국수광코끼리와 친구들은 무엇이든 국수로 만들어주는 척척 만능 국수 기계를 발명해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에 기증했어요.

이 기계를 쓰고 싶어하는 여기저기서 동물들이 몰려왔고 국수광코끼리와 친구들을 새로 온 동물들을 환영했지만 반면 캥거루들은 새로운 이웃들이 맘에 들지 않았어요.

새로 온 동물들을 보며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 국수광코끼리는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기로했어요.

국수광코끼리가 떠나는 날, 돈만 밝히고 예의도 없는 오카피가 행복 마을로 왔어요.

마을 시장은 척척 만능 국수 기계를 원하는 오카피에게 기계를 팔아버렸고 오카피는 파스타 공장을 만들어버렸어요.

오카피는 마을의 가게들을 사서 물건 가격을 올리는 행위로 행복 마을의 상황을 심각하게 만들고 있었어요.

행복 마을 친구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오카피의 공장에서 일할 수 밖에 없었어요.

오카피는 직원들에게 일을 너무 많이 시켰고 화가 난 직원들은 시위를 했어요.

국수광코끼리는 여행 중에 행복 마을의 상황에 대해 알게 되서 행복 마을로 돌아왔어요.

국수광코끼리와 친구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책 속에는 다양한 국수 요리와 파스타 이름도 나오는데 어린아이들과는 국수 요리를 알아보는 재미있는 활동도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제목 만 보았을 때는 단순한 그림책인 줄 알았는데 환경 오염, 노동 착취, 부정부패, 민주주의와 같은 심오한 이야기가 펼쳐졌어요.

한마을을 어지럽히는 오카피와 행복 마을을 되찾기 위한 국수광코끼리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감을 잡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늘부터국수기계사용금지 #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