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이 책의 첫 장에서는 헬리오스의 아들 파에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특히 2권에서 만났던 바위산에 묶여 있던 프로메테우스의 조언을 듣고 이집트로 향했던 소가 된 아르고스의 공주 이오가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제우스의 아들을 낳은 이야기는 반가웠습니다. 이전에 읽었던 신화들과 연결되니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디오니소스와 목신 판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패닉에 빠졌다’는 표현이 목신 판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습니다. 평소 자주 쓰는 표현의 기원이 신화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새로움을 느꼈습니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생생한 그림과 함께 읽으니 그들의 애절한 사랑이 더 와닿아, 읽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의 말을 듣지 않아 비극을 맞이하는 이야기가 유독 많이 등장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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