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악동들의 가족놀이터
마음정원 지음 / 새론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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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지구별 악동들의 가족놀이터
🖋마음정원
🖋새론북스

 
너무나 사랑스러운 책을 만났다.

이름하여 마음정원 작가님의<지구별 악동들의 가족 놀이터>!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삼 남매 이렇게 대가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 속에 삼 남매의 소개가 나오는데 첫째 딸 소개가 우리 집 첫째 딸이랑 같아서 깜짝 놀랐다!

'종이접기, 그림 그리기, 요리를 좋아하고 웃으면 눈이 반달 모양이 되어서 보는 사람도 같이 웃게 되는 웃음 아이콘!'

둘째, 셋째 아들도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그리고 책 속의 스케치가 너무 귀엽고 보면 웃음이 나고 힐링이 된다.

우리 집도 삼 남매도 보니 책에서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고, 공감되는 글에 찡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엉뚱함에 웃음이 나고, 어떤 글에서는 '와 아이들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작가님의 육아 방법도 배우고 싶어졌다.

에피소드마다 촌철살인의 코멘트들이 웃음 짓게 했다.

 책 소개에 이렇게 나와 있다.

<만화책인 듯 육아서이고, 동화책인 듯 유머집 같은 옴니버스 생활 에세이>

정말 그랬다.
아이들이 읽어보더니 "두꺼워서 엄마가 읽는 책 같은데 동화책같이 너무 재미있어."라고 한다.

책을 읽고 나니 아이들의 말과 글들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나도 그때그때 기록으로 남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96
"할아버지는 책을 수염으로 읽으신다고요. 엄마가 읽어주는 건 부드러운데, 할아버지는 까끌까끌해요. 할아버지가 읽어주면 까칠해서 재미없어요."

 p.205
모든 일에는 편한 점과 불편한 점이 공존한다. 우리가 사는 모습에도 좋은 점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다. 각자가 처한 삶의 저마다에는 그 속에 살지 않는 이상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아픔과 기쁨들이 공존하고 있다.

p.301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먹고 산다는 것. 아이가 느끼는 첫사랑은 엄마여야 한다는 것.

@book_j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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