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사랑스러운 만두들의 모습 속에서 어른도 아이도 “어, 이거 나잖아?” 하고 웃게 됩니다.
한 번 읽고 휙 넘기는 그림책이 아니라 그림 속 장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이 장면 재밌다”, “이건 무슨 상황일까?” 서로 경험담을 꺼내게 만드는 책이라 더 좋았어요. 아이들과 이야기꽃이 자연스럽게 피어납니다.
그리고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 하나. 읽고 나면 만두를 안 먹을 수가 없어요. 만두국을 미리 준비해 두고 그림책을 읽은 뒤 함께 먹으면 만두국 맛이 두 배, 겨울의 온도는 한층 더 올라갑니다. 만두국 싫어하던 아이도 마음이 바뀔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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