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이 비키니 여행을 떠난다고????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이 책은 대만의 10살 꼬마의 시선으로 바라 본 할머니 들의 세상 이야기 입니다.사연많고 성격도 다양한 할머니 네분과 10살 손녀딸 다섯이서 계획에 없던 가출 겸 여행을 떠납니다.그런데… 기차표 끊는거 부터 여행이 꼬이기 시작합니다.여행 첫날이 방학이라 이미 인터넷으로 다들 기차표를 예매해서 기차표는 매진입니다.이제서 “우리도 인터넷으로 기차표를 예매하자! ” 하지만 누구하나 예매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ㅡㅡ;;나이가 들면 이렇게 간단히 표 끊는 방법부터 어려워지죠.그러나 운이 좋게 표를 구해 간신히 출발을 합니다.그들이 도착한 곳은 알고보니 일행 중 십원 할머니의 고향이었고 그곳에서 할머니의 첫 사랑을 찾는 추억찾기 여행이 됩니다.읽으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났어요.엄마가 처음 본 정수기에서 버튼을 어떻게 눌러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웠다.이제는 물도 못먹겠다며 걱정하시는 엄마 얘기를 들으며 엄마도 친구분들과 여행을 가면 쉽지 않겠지? 돈을 주며 맛있는거 사 드세요. 여행 다녀오세요 한다면 효도일까? 어딜가든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 하는게 쉽지 않은 일이되버린 세상에서…평생 늙지 않을거 같은 저도 어느새 할머니가 되고 그때가 되야 이 분들의 감정을 이해 할 수 있겠죠..이 여름방학 초등학생 아이들과 3,40 대 학부모님들, 6,70대 어르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십원 할머니는 첫 사랑을 만나고 할머니들은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갔을까요????저도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 비키니를 입을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책 속 99p)내가 흐느끼며 말했다.👩🏻“어디 아프니? 혹시 다쳤냐?”👧🏻”아니….아니요. 저 괜찮아요.”👩🏻 “그럼 왜 그렇게 울어?”👧🏻 ” 근데…..여기 온 지 벌써 며칠이나 됐는데, 할머니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할머니가 그랬어. 자기한테 신경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무릎도 안 좋은데….그저 특산품이나 사서 얼른 집에 돌아오라고만 한다고. 난 정말 할머니한테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더라. 엄마, 내가 크면 엄마는 할머니처럼 안 되게 할 거야.“ 엄마는 아무 말도 없었다...#웅진주니어 #할머니들의비키니여행 #여름방학 #책추천 #초등학생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