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부자들의 멘토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화생명 명예부사장으로 있는 10년 이상 업계의 TOP를 유지하고 있는 '정미경'과
20여개 사업체 대표를 맡으며 브랜드 마케팅의 신이라 불리는 '오두환' 두사람의 이야기이다.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어찌보면 이러니 성공하나 싶기도 한데
사실 그 두사람의 시작은 매우 미약했다.
[정미경 이야기]
정미경 작가는 현재는 한화생명의 탑으로 있지만 상고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업계로 뛰어든 사람이다.
그의 이력을 보고 있자면... 그녀의 근성이 이렇게 지금의 자리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상고를 나온 그녀는 한샘 부엌가구에 취업을 했다. 매장관리업무가 전부였지만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영업매장을 도와주러갔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다.
영업부가 아님에도 최선을 다해서 고객의 니즈에 맞춰서 정성스런 설명으로 영업에 성공했지만 본사에서 영업을 한다는 이유로 대리점의 항의로
영업을 철수하게 된다.
대리점의 스카우트로 대리점의 일을 했지만 시간대비 너무나 힘이들어 그만두고.. 그후로 중견기업의 전산부에 들어가고.. 또 우연한 기회에 보험일을 하게 된다
그녀가 특별한 재능을 가진것은 아니지만 맡은일에는 언제나 최선을 다해 그만큼의 성과를 내왔던게 지금까지의 그녀를 만들었다.
그리고 만난 보험회사에서 일...
처음엔 수업을 들으면 수당이 나온다는 이야기에 일을 시작한게 전부였다.
그러다 자연스레 영업을 해야하는 일까지 오고.. 처음엔 한건의 계약도 하기 어려웠지만
매사 자신을 가장 바닥으로 내려놓고. 가장 중요한것은 정말로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으로 설계를 시작한 것이
마음이 통하게 되어 하나둘 소개가 되어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멘토...
난 멘토라는것은 원래 알던 사람이 멘토가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우연히 소개를 받으러 간 자리에서 만난 분이
이미 성공한 자신에게 뼈있는 한마디를 했다.
보통같으면... 그자리에 있다면..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을만한 위치인데도
자신을 내려놓고 더 큰 성공을 위해 "자신의 멘토가 되어달라"고 한다.
이부분에서 참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렇게 성공할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