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캐서린 모건 셰플러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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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한마디로 완벽주의자.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을 위한 정당성을 부여해주기위한 그런 책이라고 보여진다.

우리가 일상에서 여겨지는 완벽주의자라는것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완벽주의자의 99%가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것이다. 조금더 해방되려고하고 조금더 놓아보려고하지만

쉽게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완벽주의자가 잘못된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본인의 완벽주의 에너지가 좋게 쓰여진다면 세상에는 더없는 선물이 될것이다.

작가는 완벽주의의 유형을 5가지로 나누었다.

전형적 완벽주의자, 낭만형, 게으른, 난잡형, 열정형까지.

간단한 질문을 통해서 나를 테스트해보니 난 열정형 완벽주의자였다.

어느 완벽주의에 해당하든

완벽주의는 힘이다. 작가는 완벽주의를 제발 극복해야 한다는 것은 헛소리이고 머릿속에서 지우라고 한다.

회복이 필요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한다.

완벽주의는 현실적인 것에 구속되려고 하지 않는다. 이점만봐도 완벽주의는 매우 유용하다는것이다.

완벽주의자는 내면에 매우 많은 에너지를 품고 있어서 어떻게 그것을 사용해야 할지 모른다.

완벽주의의 부정적인 어감을 버린다면 정말 많은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는것이 완벽주의다.

완벽주의자는 강박증일까?

완벽주의자는 어떠한 일을 대할때 잘하려고 하는 이미지 때문에 강박증처럼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이상주의자와 구별된다.

이상주의자는 자신의 이상에 대해 공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지만 완벽주의자는 이상을 적극적으로 추구해야하는게 다른점이다.

사람들은 강박장애와 완벽주의를 혼동하기도 하는데 둘은 완전히 다른것이다.

한가지 안타까운건

완벽주의자는 자신이 잘못했을때 자기연민을 하는 대신 자기처벌을 택해 자신을 더 힘들게 한다

이유는 처벌을 하는법만 배웠다.

즉, 자기연민을 하는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기연민을 하지 못하면... 치유도 성장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성향을 이용하면 진정한 자아를 찾고 더 큰 성장을 할수있다.

완벽주의 성향은 잘 이용하고 잘 가꾸어서 잘 성장을 시켜야 하는것이지 결코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볼게 아닌것이다.

완벽주의에 대해 나도 부정적인 어감부터 드는게 먼저였는데

이것을 잘 활용하고 실수할땐 나에 대해 연민도 하면서 인정하고 좋은방향으로 성장시켜야겠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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