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근육을 깨워라 - 100세까지 통증 없이 사는 비밀
임유신.유경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일시품절


요즘 통증에 관심이 많다보니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접하게 된다.

대학에서 물리치료학을 전공하고 재활운동 현장에서 37년을 활동한 운동전문가인 저자.

잠자는 근육만 깨워도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수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한가지로만 이야기하자면 스마트폰으로 인한 폐해가 가장 심각하게 작용하는 세대가 되어버렸다.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자세로 인한 몸의 불균형

밤새 스마트폰을 하느라고 깊은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몸의 불균형

통증은 시작되었을때 이를 느끼고 예방을 해야한다.

작가는 통증이 시작되었을때 조속히 재활운동을 하면 만성통증을 예방할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명확한 외상이 없는 통증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현실...

이책은 모든 통증이 유발되는 발, 골반, 등, 목, 허리의 주요 신체 부위와 인대, 근막, 관절 가동범위등

신체움직임에 대한 이해와 통증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만성통증의 해법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이를 기초로 근육이 왜 잠을 자는지, 자는 근육을 왜 깨워야하는지, 그리고 바른몸의 자세에 대해 가르쳐준다.

이책을 받아보고 참 좋았던점은 책의 재질이다!!^^ 재질이 너무 부드러워서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또한 중간중간에 큐알코드가 있어서 영상을 보고 동작등을 따라할수있는점도 좋았다.

작가가 당부하는 중요한 말이 있으니 전해보고자한다.

"도와달라"는 말 대신에 "스스로 해낼 수 있다"라는 믿음과 실천!! 자기믿음을 가지고 통증을 접하라는것이다.

우리몸에는 600여개의 다양한 근육이 있다. 근육에는 속근육과 겉근육이 있는데

이둘의 조화또한 매우 중요하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겉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치중하는데 속근육이 충분히

활성화되지않으면 움직임의 균형이 깨져 오히려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는것이다.

건강에 관한 책은 여러권 읽었는데 새롭게 알게된 정보. 근막.!!

근막은 근육을 싸고있는 막인데 근막의 85%는 수분이다. 근막은 근육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데 미끄러짐도 가능하게하고

근막을 스트레칭해주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준다.

근막이 고장?나면 쉽게 족저근막염을 생각할수가 있다.

족저근막염, 근막통증증후군.

족저근막염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염증이 근막통증증후군이다.

일명 디지털 질병으로 불리는데 안구건조증, 손목터널증후군, 거북목증후군등이 근막통증증후군이라고한다.

근막통은 근육과 근막에 주어지는 스트레스와 과부하로 인한 조직 손상 또는 피로때문에 생긴다.

불편한 자세를 지속해서 유지하며 활동하는 경우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과 함께 근육 전체를 덮고 있는 근막도 함께 불편한것이다.

몸의 구조신호는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가벼운 불편함 일수도 있고 심각하지만 일시적인 통증일수도

통증은 되도록 피하고 싶은 감정이지만 몸이 불편하다는 구조신호를 보내는 것이므로 이를 지나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예방하길바란다.

쉼과 회복의 차이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우리가 주말내내 집에만 있다해도 쉽게 피로가 풀리지 않는 이유는 쉬긴하지만 회복의 과정이 아니기때문이다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쉬는것과 몸의 정렬을 바르게 하는 회복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는 것.

회복은 2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쉽게말해서 근육을 굳게하거나 긴장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바른 정렬이다. 머리위치 근육, 근막, 관절에 불필요한 긴장과 무리가 없는 상태가 되어야 우리몸이 회복된다.

잠자는 근육을 깨우는 스트레칭에 대해서도 배울수있는 책.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우리가 되었음 한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