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마음의 메신저
이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증이라고하면 흔히들 외적으로 오는 아픔을 생각한다.

하지만 통증은 제목에서 보는바와 같이 마음의 메신져이다.

몸이 아플수도있지만 마음의 통증과도 연결되어있는경우가 많다.

지은이 이은영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이다.

근골격계 통증, 신경통, 안명신경통, 코로나이후 통증을 진료하는 전문의다.

통증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아픈원인은 반드시 존재한다.

통증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이다.

그런데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냥 이런 신호들을 무시하거나 간과해버린다.

통증이 있다는것은 아프긴하지만 굉장히 좋은 징후이다.

실제로 혈관같은경우는 통증세포가 없기때문에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처럼 막혀있어도 아프지않다.

그래서 그런 혈관계 질환이 더 위험한것이다.

  1.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다.

  2. 바른 자세가 통증을 예방한다.

  3. 신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통증 건강법이다.

  4. 생활습관을 바꾸면 통증이 좋아진다.

총 4가지 챕터로 나뉘어져있다.

이책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로 들고 많은 예방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지만 난

단연코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이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몸이 보내는 초기의 불편함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왜 몸이 이런 신호를 보내는지 자세히 관찰해봐야한다.

그래도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병원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초기원인치료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견딜만큼 견디다가 치료를 하거나 예방책을 찾는것은 매우 늦다.

더 많은 비용과,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노력과,

더 많은 고통을, 수반하게되는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초기에 몸이 보내는 불편함을 알아차리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몸에 염증 반응이 일어날 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은 콩팥 위에 위치한 부신이다.

부신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기관이며 바이러스 염증에 반응하기 위해 소진되다 보니 기능이 많이 떨어진다.

부신에 영향을 주기위해 비타민 B,C, 마그네슘 섭취를 늘려야할 것이다.

또한 염증은..

우리가 밤시간에 잠을 자야하는 이유에 대해

밤11시부터 새벽3시까지는 우리 몸에 염증을 제거하는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의 중요한 호르몬이 분비되는시간이다.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근육과 근막들도 충분한 에너지와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양질의 수면을 통해 우리 몸의 기능을 많이 회복시킬수가 있는것이다.

우리는 오래 앉아있으면 우리 몸에서는 일단

요추의 기립근들이 늘어나면서 일자 허리가 되거나 후만의 허리가 된다.

그러면서 요추하부와 골반사이의 안전성이 떨어지고

엉덩이 근육도 약해지면서 골반의 순환 저하와 골반 틀어짐의 결과가 발생하는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또한 잠이다.

잠이보약이라는 옛말도 있듯이 바른 자세로 숙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

바른 자세의 수면을 생활화한다면 보양식을 먹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수있을것이다.

살면서 가장중요한것이 무엇일까?

건강!

누구나 알지만 정작 건강을 지켜야할때는 건강이 젤 뒷전이된다.

통증, 우리몸이 주는 작은 메신져를 알아차림이 정말 중요할듯하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