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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책 쓰기로 돈 버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평점 :
책쓰기로 어느정도 부를 창출한 지은이가 작성한 책.
책은 제목과 앞표지가 좌우한다고 하는데 사실 제목과 책표지가 책을 읽게하고픈 마음을 크게 이끌어주진 않았다.
하지만 책앞뒷면의 너무나 강한 메세지가 책을 읽게 만들었다.
"절대 읽지 마라. 죽을때까지 가난하게 살고 싶다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기초수급자에서 무자본 창업의 아이콘이 된 성공멘토"
너무나 강했다.
단순히 책을 쓰면 돈을 벌수있는 노하우인줄 알았는데
퍼스널 브랜딩을 하고, 평생 많은 책을 읽어도 가난에서 벗어날수없다는 강력한 메세지가 있다.
난 어릴때부터 책읽는것을 좋아했다.
그냥 책이 재미있었다.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중고등학교를 다닐때까지도 학원도 다니지 않고 문화생활도 접할수가 없었다. 책속에서는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는것이 너무 재미있었던것같다.
지금도 그래서 일년에 백권정도의 책은 읽고 최근에는 반년동안에 백권에 가까운책을 읽어내는것같다.
속독을 배우지않았고 사실 이책에서 말하는 삶을 바꾸고 싶었다.
그냥 이렇게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것은 나에겐 더 고통이었지만 딱히 뭘해야할지몰랐다.
책속에 답이 있을줄 알았지만 읽어내는 권수만 많아질뿐 덮으면 남는건 많지 않았다.
큰 기대없이 만난 이책.
열페이지정도 읽을땐... 본인의 자랑인가?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있기에 너무나 당당한 모습이었고 페이지를 몇장 더 넘기고서는 카페에 가입을 했다. ^^
무작정 나는 책을 쓰고싶다는 생각을 꽤 오래전부터했다.
작가와의 만남에도 가보고 저분들은 어떻게 책을 썼을까? 유명해져야 쓸수있는걸까?라는 여러가지 생각들.
그냥 책을 쓰고는 싶지만 너무나 막연했다
하지만 이책에서 만난 저자는 이렇게 나처럼 책을 쓰고 싶은사람에게 정확한 길을 알려주는걸
많은 실제사례로서 보여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가는 책을 써서 퍼스널 브랜딩화를 해야 우리가 가난에서 벗어날수있다고한다.
책을쓰지않은채 하는 독서는 밑빠진독에 물붓기와 같다. 많은책을 읽어도 생활에 변화가 없고 인생이 그대로인것인 이 때문이다.
제대로 된 독서를 하려면 반드시 책 쓰기를 해야한다.
세상에는 두부류의 사람이 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잘나가는 사람과 갈수록 더 힘들어지는 사람
전자는 인생이 이끄는대로 살지않는다. 때로는 직업을 그만두고 다른일에 도전하기도 하면서 주도적인생을 살아간다.
후자는 지금하는일에서 어떤 성취감이나 보람을 느끼지 못해도 참고 있한다.
다른일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이내 포기하고 만다.
난. 적어도 이책을 읽으면서 잊지말자고 다짐한게 있다.
분명 삶은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 고통을 즐기는 사람은 되지말자.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