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휘의 자본시장 이야기 - 위기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한국 경제 뒤집어 읽기
이관휘 지음 / 어크로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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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휘

#자본시장이야기

현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교수이자 재무경제학을 전공한 작가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온 주식시장의 변화, 가상화폐의 최악의 시나리오.

40여년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그야말로 혼돈의 시대이다.

위기는 끝나지 않았고 더 큰혼란이 예상이 된다고 한다.

이런 혼돈의 시기속에서 자본시장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을 키워주기위해 저자는 책을 출판했다.

나또한. 현재처럼 한국경제의 자본시장이 걱정스러운적은 없다.

내가 한국경제를 걱정할정도의 판단력을 가진사람은 아니나 나는 이나라를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직접 자본시장의 흐름을 겪는 사람으로서

심히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이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있다.

자본시장을 이해하기위한 5가지 기본질문으로 자본시장을 둘러싼 논쟁들

거시경제가 어떻게 개인의 삶을 좌우하는지, 그들만의 자본시장을 넘어서란 주제로 집필이되었다.

공매도에 관심을 갖기시작하여 공매도에 관한 책을 쓰고난이후 지속적인 신문기사에 칼럼을 쓴 글을 모아 만든책이라고한다.

경제책이다보니 조금은 어렵다싶은 주제들이지만 우리가 경제를 조금이라고 이해하고싶으면? 아니 조금이라도 투자나 경제흐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아야할 정보들로 씌여져있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율과 위험, 분산투자 기업내부에서 경영주와 주주, 한국의 사모펀드, 공매도문제, sk바이오팜등 공모주 저평가 문제등 여러이슈에 대해다뤄진 책이다.

1부체서 분산투자가 정말 투자의 정석일까?라는 질문이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경제학자인 저자는 몇가지 가정이 충족된다는 조건하에 분사투자가 답이라고한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답이 그렇다고한다.

여러 불확실성에 대한 전략이라고 볼수있다.

한마디로 위험을 줄이는 투자라고할수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교과서 워런버핏은 분산투자를 하지 않았다.

버핏은 분산투자는 개인의 재산을 보호는 해주지만 재산을 불려주지는 않는다고 비판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향성도 고려를 해보아야 할부분이다.

골프의 황제 타이거우즈, 베토벤..김연아등 은 집중투자?로 인해 성공한 사례이다.

반면에 취미삼아 했던 운동으로 성공한 테니스의 황제 로저 패더러. 분산투자로 인해 성공한 사례도 있다.

주식시장에서 분산투자는 노벨경제학상에서 말하는 투자방식이지만

자신의 주식성향에 따라 정답은 아닐듯한 모습도 보인다.

과도한 가계부체를 채무자에게만 넘길수 있는 책임인가?

한국의 가계부채는 21년 상반기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의 가계부채가 너무 급격히 증가함으로 또다른 경제위기가 오지않나라는 우려가 있다.

한국의 가계부채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빚을 졌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쉽게 밎을 지게한것이 문제이다ㅏ.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쩔수 없는 생계형 부채로 인한 부채증가도 무시할수없는 문제이며

팬데믹으로 낮은 금리의 정책. 이로인한 주식이나 부동산시장의 쉬운 유입

이것들이 모두 빚을 쉽게지게한 이유란것이다.

따라서 빚을 진 채무자만의 잘못이 아니라는것이다.

2022년 미국바이든 대통령은 학자금 대출을 탕감하는 정책을 내놓았고 한국에서도 코로나로 인해 피해본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채무조정 정책등 이처럼 나라에서도 책임을 갖고 움직이는 모습이다.

우리는 여러가지의 위치속에서 살고있다. 투자자, 채무자, 노동자, 개인

자본시장을 아예 무시하고 살수는 없는 환경이다. 그 정책이나 자본시장의 흐름으로 그 피해는 내가 고스란히 받기때문에.

흐름을 읽어내기에 좋은 책이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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