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 - 강남허준 박용환 원장의 3대 핵심 면역법
박용환 지음 / RISE(떠오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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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책을 꽤 좋아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토피가 있는 아이를 키우다 보니 건강에 관심이 있는건 당연한것같다.

아이가 어려서 아토피일때 건강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쉽게 치유가 되는 질병이 아니다보니

약간은 무뎌진것도 맞다. 그래서 다시 마인드 재정비를 하고 싶었고 이책 <잘살고 싶다면 면역이 답이다>에서 다시 답을 찾았다.


현대사회는 정말 안타깝게도 너무나 먹을게 풍부해서 건강에 문제가 되어버린 사회다.

이책의 의사도 건강정보가 정말 많은 사회임에도 진료실에 앉아있으면 건강한 사람이 정말 없는것같다고 말을한다.

정말 안타까운점은 일상생활에서 관리 방법을 찾지 않고 약에 의존한다는 점이 정말 문제이다.

독하게 이야기를 하면 제약회사의 노예가 되어버린 세상이 된것같다.


이로인해 피해를 입는것은 고스란히 의학정보를 알지 못하고, 아니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의사를 너무나 맹신하는 사회가 분위기도 문제인것같다.


내가 관심있는 아토피의 원인은 장누수증후군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한마디로 좋지않은 음식과 소화되지않은 음식, 세균들이 이런저런이유로 흐물해진 장내막으로 들어와 내몸을 공격하는 것이다.


자가면역질환에는 우리가 접하는 너무나 많은 질환이 있다.

아토피, 비염, 루마티스 등등,

이런것은 면역이 높아지면 자연스레 기운이 좋아지고 혈이 잘흐르게되며 건강해진다.



면역을 좋게 만드는 방법에는 무엇이있을까?


첫 번째는 맑고 풍부한 '혈<피>'이다. 맑고 영양이 풍부한 혈을 왕성한 기운이 온몸으로 퍼뜨리면 안 고쳐질 병이 없다. 일상생활에서는 혈을 깨끗하게 하고 풍부하게 해서 기를 간접적으로 왈성하게 만들면 된다. 혈을 만드는 것은 음식이다. 안 먹어야 할 음식을 구분하고 어떤 것을 먹고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혈 상태가 많이 달라진다. 그래서 처음에는 음식에 관한 사항들을 다루 었다. 또 생활에서 어떤 음식으로 면역, 즉 기가 좋아지는지 살펴본다. 음식 자체는 혈을 비롯한 영양을 만드는 재료이고, 장은 음식을 흡수하는 통로다. 그래서 혈을 이야기할 때 장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필수적이다. 또한 장에서 이루어지는 수많은 화학적인 변화들이 우리 멱연에 영향을 미친다. 의학적으로 몸의 70~80퍼센트의 면역이 장에서 조절된다는 것이 이 때문이다. 장이 예민하다는 것은 면역도 예민하다는 것과같다.



두 번째는 체온이다. 몸 온도는 면역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몸이 받는 충격은 어마어마하다. 반대로 쳬온 1도만 올라가면 면역도 덩달아 올라간다. 잠 푹 자고 아침식사만 해도 쳬온이 올라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재밌게도 식사를 며칠 걸러도 체온이 높아질 수 있다. 추울 때 집 에서 간다나게 만들 수 있는 핫팩도 알아두면 유용하다.



세 번째는 자율신경이다. 몸의 좌우 균형을 맞출 때 자율신경이 좋아진다. 자율신경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균형 있게 조절이 될 때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한다.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핵심이 척추에 있고, 한의학에서 볼 때 그 센터가 단전에 존재한다. 꼭꼭 씹어먹기만 해도 척추가 좋아진다. 쪼그려 앉아 있어도 좋아지고,나무배개 하나만 있어도 스스로 조절할 방법까지 이 책의 정리했다. 이 책의 가장 핵심 포인트는 바로 이 세 가지,즉 혈<장>,체온, 자율신경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세 가지를 함께 관리해야 면역이 살아난다.


이책은 면역을 높이려면 혈과 체온, 자율신경을 관리하라고 한다.

혹시 이런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음식으로 치료하지 못하는 것은 의학으로도 치료를 못한다는거"

아프다고 병원부터 찾지말고, 현대에서 생기는 병은 대부분 대사증후군으로 그 원인부터 찾아야할것이다.

혈을 깨끗하게 하려면 먼저 해독이 중요하다.

그다음으로 신경써야 할것이 음식이다.

사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비타민을 먹어도 혈관이 이를 흡수할 준비가 되어있지 못하면 비싼만큼의 효과를 전혀 볼수가 없는것이다.


먹을것을 생각하기 전에 반드시 비워야한다.

우리가 또 신중하게 생가을 해봐야하는 문제는 우리는 항상 필요한 에너지 이상의 양을 먹는다는데에 있다.

양이 넘쳐나는것도 문제인데 질이 나쁜것이 아주 큰 문제이다.

이러한 것들이 혈을 탁하게 한다.

우리가 꼭 지켜야할것은 먼저 해독을 통해 몸을 깨끗히 하고 그다음에 안좋은것을 멀리하는 습관으로 건강해지는 것이다.



현대인의 많은 질환이 탄수화물 중독때문에 생긴다는 것은 많이 알고있다.

단맛을 좋아하는 동물의 특성상 당기는 맛을 부정하기는 힘들지만 너무 많은 과당으로 우리가 늘 대사증후군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우리가 마시는 음료에도 집중을 할 필요가있다.

사실 마트에서 파는 음료의 대부분은 과당이다. 콜라, 사이다는 이미 알고 있지만 야채나 과일쥬스의 경우도 사실은 당이 대부분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과일은 시기에 따라서 맛이 다 다른데 시중에서 파는 과일쥬스는 맛이 다 똑같은것만 봐도 쉽게 알수있다.


우리가 먹었을때 당도 없고 몸에도 좋은 음식이있다. 바로. 식초.


식초가 왜좋은지에서부터 어떻게 마시면좋은지 내가 알지못했던 식초에 대한 상식이 풍부했고 바로 식초를 사러갈 기세로 책을 읽었다.


자율신경에 관한 부분에서는

심장이 펌프질을 해서 말초신경까지 혈액을 공급하는데 혈관이 튼튼하지 못하면 말초신경까지 혈액을 공급하기가 어려워진다.

여기에 말초신경까지 혈액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이 종아리이다. 종아리에 있는 판막이 혈액을 말초신경까지 가는데 도움을 주고 그래서 종아리를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것이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은 기초적인 것부터 공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접근하기 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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